2015년 4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분수령 니체의 대변인
차라투스트라는 미래를 예견하면서
'머뭇거리는 자와 미적미적거리고 있는 자'들을
비판하죠. 이런 어정쩡한 태도는 과거에 이루어놓은
것들과 잘못한 과업들의 무게에 짓눌려서 신음하거나
주저앉게 만들 뿐, 권력의지를 갖지 못하게 한다는 겁니다.
허락된 시간보다 오래 머무르려는 것들에 대한 두려움,
지옥으로 떨어질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두려움 등
사실 그러한 공포의 징후들은 임박한 근대의
도래를 알리는 신호이자, 완전히 새로운
역사적 국면을 알리는 분수령으로
볼 수 있을 것입니다.


- 지그문트 바우만의《희망, 살아있는 자의 의무》중에서 -


* 개인에게도 삶의 분수령이 있고
민족과 국가에도 역사적 분수령이 있습니다.
천국이냐 지옥이냐, 흥하느냐 망하느냐, 솟구치느냐
추락하느냐의 갈림길입니다. 머물러야 할 시간에
떠나버리거나, 떠나야 할 시간에 미적미적거리면
시간을 놓치고 미래마저 잃어버리게 됩니다.
때에 이르러 어정쩡한 태도를 버리고
진실과 순리를 선택하는 것이
올바른 분수령입니다.
-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걷기명상' -
   오는 29일(수) 오후3시, 여러분을 무료 초대합니다



깊은산속 옹달샘의 '걷기명상'이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의 아름다운 작품과 어우러져
진행되는 '고도원과 함께 하는 걷기명상 잠.깐.멈.춤.'에
여러분을 무료로 초대합니다.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에서
4월29일(수) 오후3시 '문화가 있는 날' 행사로
준비한 특별한 명상 프로젝트!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시는
'자연 속 미술관' 국립현대미술관에 소풍삼아 오셔서
예술작품도 감상하고, '걷기명상'으로 치유받는
뜻깊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참여의 뜻이 있으신 분들은
아래 내용을 참고하셔서, 현대미술관 홈페이지에서
늦지 않게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100명 선착순 마감합니다.

- '깊은산속 옹달샘'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주관하는 '걷기명상' 참여 안내 -

o 행사명: 문화가 있는 날
             '고도원과 함께 하는 걷기명상 잠.깐.멈.춤'
o 일정: 2015. 4. 29(수) 15:00~17:00
o 장소: 과천관 야외조각공원(만남의 장소: 과천관 주현관)
o 내용: 야외조각공원을 걸으며 걷기명상 & 예술치유
          (명상을 마치고 미니특강도 진행됩니다)
o 인원: 100명 내외(선착순 마감)
o 참가비: 무료(※드레스 코드는 '봄'과 어울리는 연두색과 녹색)

o 신청방법: 국립현대미술관 홈페이지 온라인 예약시스템 이용
                 홈페이지회원 가입 → 우측상단 '신청하기' 클릭
※ 문화행사 예약은 하루 전인 28일(화) 오후4시까지 가능합니다.
   (빈자리가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합니다.)
o 문의 : 국립현대미술관 과천관 교육문화과 02-2188-6226

아름다운 계절 '봄'을 만끽하며,
예술과 명상의 조화로운 만남이 이루어지는
특별한 문화의 날 행사에 아침편지 가족들께서
많이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나카무라 유리코(Yuriko Nakamura)의 'Whispering Eyes'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서 '걷기명상(무료)' 신청하기
'혼이 담긴 시선으로' 구입하기
'옹달샘 독서명상(혼담)'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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