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효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밥은 먹고 다니니? 요즘은
밥을 먹어도 배가 고파.
가끔 먹을수록 허기질 때가 있어.
함께 먹을 사람이 없어서일까...
너는 밥 잘 먹고 다녀야 해.
알았지?


- 정미진의《잘 자, 코코》중에서 -


* 밥은 먹고 다니니?
잘 지내냐는 말처럼 평범한 한 마디가
마음을 따뜻하게 데워줄 때가 있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마음의 허기짐을 보지 못했네요.
여름이 가기 전에 오랜 시간 내 마음을 채워주었던
친구와 밥 한 끼 함께하고 싶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이효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7월 무더위와 장마를 몸짱에서 이겨내요 -
오늘까지 마감입니다. 살찐자가 아닌 확뺀자가 됩시다.
'새싹반'에 입문하세요.

안녕하세요.
드림팀즈 몸짱맘짱 대표 고새나입니다.

오늘은 몸짱을 만나 몸짱 리더로 성장하신
최인종님의 몸짱스토리와 새싹반&기초반의
열기 가득한 생생한 이벤트 소식, 그리고 새벽형 인간을
함께 꿈꾸는 '미클아' 프로그램에서 라이브 방송으로
진솔한 이야기를 펼쳐내신 이인권님의
이야기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몸짱은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없던 힘도 채워집니다.
잔잔한 변화가 어느덧 풍성한 삶으로 돌아옵니다.

몸짱 월드에서 좋은 분들과
인적 네트워크를 건강하게 잘 만들어 가 보세요.
100세 시대, 탁월한 선택이 되실 것입니다.
오늘 신청 마감입니다.



* 새싹반_ 운명같은 만남!

많은 분들이 그러셨겠지만,
저도 고도원의 아침편지를 오랫동안 받아보면서
몸짱운동에 대해서 알고는 있었지만, 선뜻 내키지 않아
눈팅만 하고 있었답니다.

그러던 '17년 11월 말, 종합건강검진 결과
몸무게 73.2kg으로 과체중, 복부비만이 나온 걸 보고
이대로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
몸짱운동이 그제서야 눈에 들어왔답니다.
이런 걸 '운명 같은 만남'이라고 하는 걸까요?
그렇게 2017년 12월, 몸짱운동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엔 둘째 아들 보고 사진 찍어달라,
동영상 찍어달라 하면서 간신히 운동 모습을 올리곤 했었지요.
동영상이 올려지지 않아 낙담하고, 혼자서 화를 내기도 했던
기억도 나네요. 와이셔츠 차림으로 운동하기도 하고,
운동 매트가 없어 거실에서 이불 펴 놓고 운동도 했었지요.
지금 생각해보니 참 웃깁니다. ㅋㅋ
엘리베이터 기다리면서, 회사 회의실 공간에서
몰래몰래 틈새 운동했던 기억도 새록새록 떠오르네요.



* 기초반_ 몸짱운동, 나의 벗이 되다!

조금씩 늘어나는 운동 종목, 조금씩 어려워지는 운동법에
적응하면서 어느덧 몸짱운동이 내 삶에 스며들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몸짱 운동이 나의 벗이 된 것 같다'는 글을
1월 말 쓰게 되었지요.

몸짱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니
몸무게도 서서히 줄어들더군요. 몸짱 입문 전 73.2kg였던 게
기초반 와서는 71.8kg으로 줄더니, 끝날 때쯤에는 69.9kg로
20년 만에 60kg대로 들어오는 기적이 일어났답니다.^^



사실 어려운 순간도 있었습니다.
간간이 오는 슬럼프도 있었고요.
하지만 전일 출석을 목표를 향해 나와의 싸움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중급반, 고급반까지 9개월 연속 전일 출석을
스스로 이겨냅니다.

* 중급반_ 중급반 이전으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어느덧 '몸짱운동의 꽃' 중급반에 와 있었습니다.
중급반은 '삶의 신세계'를 저에게 선사해 주었답니다.
생애 처음으로 시도한 냉온욕!, 비움과 감량의 정수를 보여준
단식과 보식!!, 건강한 삶을 지속하게 만드는 생활습관을 알고
실천했던 경험!!! 단언컨대 제 삶에 새로운 한 마디가 생겼습니다.

"디다(중급반) 이전으로는 다시는 돌아갈 수 없다!"

그 이유는 너무나 확연히 변화된 몸의 변화를 몸이
가르쳐 주었고,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리잡히면서
그 이전의 습관은 고별하게 됩니다.

중급반 운동 결과
73.2kg에서 66.1kg까지 무려 7kg이 빠졌습니다.
(가장 많이 빠졌을 때는 63.8kg까지 갔답니다.ㅎㄷㄷ)
놀라운 것은 체지방량도 16kg에서 11kg으로 줄어들었습니다.



* 고급반(식스팩만들기)_ 내게도 식스팩이 생기다!

새싹~중급반까지 잘 이겨내고
드디어 고급반 입성. 강도있는 식스팩 만들기에
중점을 두어 운동을 합니다.
'내 생애 첫 식스팩'이 만들어졌습니다.
(희미하게 선만 보이는 수준이긴 합니다만^^;;)



* 맘짱반_ 마음의 근육을 단련하다!

저는 현재 맘짱과정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몸짱이 몸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라면
맘짱은 마음의 근육을 키우는 과정이랍니다.
맘짱과정을 통해 내 자신의 마음을 살펴보는 시간을
누리며 책읽고 성장하며 긍정적인 삶의 자세를
채워나가고 있습니다.

일상에서, 직장에서든 슬럼프에 빠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 지금까지도 종종 그런답니다. 만사가 다 귀찮고, 남들은
잘 하는 데 나만 잘 못하는 것 같은 그럴 때 말입니다.
그런데 그럴 때마다 저를 포함한 몸짱님들은
그걸 이겨낸답니다.
비결이 뭘까요?

'어나오'의 정신입니다.
나보다 잘하는 남이 아니라,
어제의 나보다 손톱 하나만큼이라도 나아지고 있는
오늘의 나를 생각하는 겁니다. 즉, 어제보다 나은 오늘(어나오)인 것이지요.

그리고 '응원'입니다.
몸짱 리더님들, 몸짱 동료님들의 무조건적인 응원입니다.
우리는 작은 시도, 도전에 응원을 아끼지 않습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일 때 우린 더욱 큰 빛을 발휘했습니다.
노년도 외롭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 제 나머지 이야기를 듣고 싶은 분들은
몸짱 새싹반에 입문해 보세요. 현재 저는 새싹반 매니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오셔서 아는 척해주시면 반갑게
맞이해 드리겠습니다. 미리 환영합니다.









몸짱은 직원에서 경영자로 저를 성장시켜 주었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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