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거미줄처럼 얽힌 내 안의 '경계선' 내 안에서
서로 다른 생각들이
충돌하고 있는 갈등 상황을 예로 들어보자.
'나'라는 경계 안팎에서 빚어지는 갈등이므로,
'나'가 어느 수준에서 정의되었느냐에 따라 양상이
크게 달라질 수밖에 없다. 군사전문가라면 누구나
알고 있듯이, '경계선'은 잠재적인 '전선'이기도
하다. 하나의 경계선은 두 개의 대립된 영토,
전투 가능성이 있는 두 진영을
만들어내는 법이다.


- 켄 윌버의《무경계》중에서 -


* 내 안에는
여러 경계선이 존재합니다.
이거냐 저거냐 생각이 갈려 부딪치고,
이쪽이냐 저쪽이냐 방향이 갈려 충돌합니다.
끊임없이 전투가 벌어지고 그때마다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로 정작 할 일을 놓치고 맙니다.
거미줄처럼 얽힌 내 안의 경계선을 허물어
생각이 자유자재로 흘러가게 하는 것,
중요한 마음 훈련의 하나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옹달샘 스테이' 문을 엽니다 -
   자연명상 스테이,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15% 할인



얼마전 옹달샘에서는
깊은산속 링컨학교 독서캠프가 열렸습니다.
부모님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거의 1년만에 열린만큼
아침지기를 포함하여 참여하는 학생까지 모두가 코로나
검사를 마치고 '음성'으로 확인된 소수의 인원으로만
진행하였습니다.

엄격한 방역수칙을 지켜가며
진행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밝고 맑은 아이들이 함께 하는 것만으로도 옹달샘이
환해지고 마음 따뜻했던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코로나 시대에
옹달샘이 여전히 청정지역으로 유지하고 있음에 감사드리며,
그럴수록 더욱 긴장하고 단단히 살피며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루하루 힘겹게 보내고 계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들의
좋은 휴식처이자 세계에서 가장 안전한 피난처가
되어주는 공간, 아름답고 청정한 자연에서
아이들이 걱정없이 뛰놀 수 있는 곳.
희망과 위로와 생명의 에너지가
넘치는 옹달샘이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살얼음판을 걷듯 조심스러운 요즘이지만
한없이 긴장하고만 있을 수는 없습니다.
최대한 안전한 환경에서 짧더라도
깊은 휴식이 꼭 필요합니다.

그래서
'옹달샘 스테이'를 다시 시작합니다.
'자연명상 스테이'를 네이버에서 예약하면
15% 할인 혜택도 드립니다.

편안한 마음으로 옹달샘에 오셔서
좋은 음식으로, 잘 짜여진 명상 프로그램으로,
코로나 때문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온샘명상 '북세미나' 신청하기
하연샘과 함께하는 '마음요가 챌린지' 신청하기
'자서전쓰기 온라인 개인코칭 프로그램'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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