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2월 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발가락 하나 움직이는 힘


그 무렵 나는 아침에 눈을 뜨면 제일 먼저
침대 머리맡을 들어올려 내 발가락을
관찰하는 것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마비되었던 감각이 돌아오면
제일 먼저 움직일 수 있는
신체부위가 발가락이라는 이야기를
의사에게서 들었기 때문이다.



- 정범진의《밥 잘 먹고 힘센 여자를 찾습니다》중에서 -



* 몸의 마비를 경험해 본 사람은
발가락 하나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감사한 일인지를 절절히 깨닫게 됩니다. 그러나 몸의 마비를
경험하지 않고도 이를 깨닫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성한 자기 발가락을 바라볼 때마다 감사할 줄
아는 사람은 모든 것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 다음주 강연 안내 ---

일시: 12월7일(일) 저녁 7시
장소: 서울 성북구 안암2가 <동암교회>
*위치 등 문의 안내: 02) 921-1221~3
주제: 좋은 꿈, 큰 꿈

일시: 12월10일(수) 오후2시30분
장소: 부산롯데호텔 라스베가스홀
*문의 안내: 051) 630-0814
주최: PSB 부산방송
주제: 행복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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