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독서를 사랑했던 그 남자 나만큼이나 독서를
사랑했던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독서가이자 소설가이자 시인이면서
도서관에서 일을 했고, 노년에 눈이 멀었지만
글을 읽어줄 수 있는 사람을 찾아 끝까지 독서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낙원이 있다면 아마 도서관
형태일 것이라고 말하곤 했고, 세계를 단 한 권의
책에 담아낼 수 있다고 믿었다. 포스트모더니즘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세계적인 작가
호르헤 보르헤스이다.


- 김혜령의《불안이라는 위안》중에서 -


* 독서와 도서관을 사랑하는 사람.  
당신 주변에 그런 사람 혹시 있습니까?
있다면 다행입니다. 독서라는 지상 낙원에서
서로 벗하며 거친 세상을 함께 살아가는 친구가
있다는 것은 다행을 넘어 크나큰 행운입니다.
그런 친구는 그냥 얻어지지 않습니다.
내가 독서를 좋아해야 가능합니다.
책을 사랑해야 책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날 수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코치 북세미나' 신청 안내 -
   북세미나 도서: 가수 양희은 에세이 '그러라 그래'
   -----------------------
   누구나 맛보기 참여해 보세요.
   2월5일(토) 오전 8시~9시 줌 라이브



반갑습니다.
옹달샘 코치 이효정입니다.

2022년 새해
저의 작은 목표 중 하나는
책을 읽으며 밑줄을 긋고, 그 글귀를 다시 읽어보며,
시간은 좀 걸려도 볼펜을 쥐고 노트에 글을 따라 쓰는
나만의 독서명상 시간을 매주 갖는 것입니다.  

올해가 끝날 즈음엔
고도원의 아침편지처럼 코치 이효정의
독서카드도 쌓이고, 독서명상을 하며 가졌던
내면의 이야기들도 차곡히 쌓여 있겠지요?

작은 목표로 시작한 새해 첫 날,
좋아하는 카푸치노 한 잔을 마시며
가슴 따뜻함을 주는 책 한 권을 만나
아침편지&옹달샘 가족분들과 함께 대화하고 싶어
줌라이브로 코치 북세미나를 준비했습니다.

꽃다운 나이 칠십 세, 가수 양희은.
젊은 시절 인생의 밑바닥까지 가보고 서른 살의 나이에
암에 걸려 시한부 판정을 받았었지만 지금이 자신의 삶의
절정이고, 꽃이라 담담히 말하는 양희은님의 에세이
'그러라 그래' 라는 책으로 만나려 합니다.

인생길이 구불구불하고,
세상에 내 힘으로 하지 못하는 일들도
'그러라 그래' 하고 시원하게 흘려보내듯
써 내려간 글귀를 읽고 있으면 어느새 위로받는
기분이 듭니다. 2월엔 인생 이야기가 담긴 책도  
읽으시고 사람들과 대화하며 따뜻하게
마음도 함께 나눠주세요.

코치 북세미나는 책을 읽고
나누고 싶은 분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교원직무 이수 과정으로 인정도 가능한
과정이오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섣부른 위로보다
그 사람의 얘기를 잘 듣고
'그래서 아팠구나, 나라도 그랬겠다' 하고
공감해 주는 좋은 친구들 만나 듯
북세미나로 만나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그러라 그래' 코치 북세미나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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