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12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따뜻한 기억     
우리를 만나는 사람들이
우리를 기억할 수 있어야 합니다.
우리를 날마다 기억할 수 있고, 사모할 수 있도록
만드는 따뜻한 감성의 상품을 만드는 것,
이것이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비결입니다.


- 지승룡의 《선배처럼 살아라》중에서 -


* 기억에도 온도가 있습니다.
생각할수록 싸늘해지는 기억이 있는가 하면
돌이킬수록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는 기억이 있습니다.
사람이든 상품이든 그 안에 감동이 있고, 따뜻한 감성이
흘러야 좋은 느낌으로 오래오래 가슴에 머뭅니다.
-- 내일 출국합니다 --

가난과 굶주림으로 고통받는
지구촌 이웃들을 돕기위한 국제기구인
기아대책기구의 홍보대사 자격으로 내일(7일)부터
일주일 동안 중앙아시아 지역을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방문은 기아대책기구의 사업장이 있는
키르키즈스탄,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등 3개국으로,
이곳에 있는 학교며 병원, 그리고 주민들을 돌아보고
오는 14일에 귀국하는 여정입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중앙아시아의 새 공기를 맡으며
그곳의 사람들, 그들의 어려움, 그리고 그들만의 문화를
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주의깊게 잘 살펴보고,
새로운 시각을 얻어 돌아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여행에는 아침지기 윤나라실장이 함께 동행하여
기록하고 사진을 찍게 됩니다. 돌아오는대로 중앙아시아의
생생한 모습을 아침편지 가족여러분께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이번 방문자 명단은 다음과 같습니다.
1. 고도원(홍보대사)
2. 김은아(기아대책 간사)
3. 윤나라(아침지기 실장)
4. 박성진(CTS 기자)
5. 박종호(인솔 간사)
6. 정정섭(기아대책 부회장)
7. 조옥순(최대원이사 사모)
8. 최대원(기아대책 이사)

-- 내일부터 앵콜 메일 --

중앙아시아를 방문하는 동안 그곳의 인터넷 사정 등으로 인해  
'앵콜 메일'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앵콜 메일'이라 함은
이미 보낸 아침편지 가운데 특히 반향이 좋았던 것을
다시한번 발송하는 것으로, 제가 여행이나 휴식이
필요할 때 종종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번 앵콜 메일은 책에서 발췌한 부분은 같지만,
그 밑에 붙이는 저의 코멘트는 오늘에 맞게 다시 작성하여
새로운 내용으로 보내드립니다.

떠나있는 동안. 몇가지 중요한 사항(아침편지 달력 내일부터 배송,
웹디자이너 모집, 아침가족 영화시사회 등)은
그때그때 밑글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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