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송미자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산은 흔들리지 않는다
개구리 한 마리가 웅덩이에 뛰어 든다.
수면이 일그러진다.
수면에 비친 산의 모습이 흔들린다.
수면이 평면을 회복한다.
산의 모습은 흔들리지 않는다.


- 송건식의 <지상에 별로 온 손님> 중에서-


* 세상의 움직임에 우리들도 따라 움직입니다.
수많은 혼돈 속에서 살아갑니다.
그런 세상에서 어떻게 자신을 견고하게 세우고
흔들림 없이 살아야 하는지 가르쳐 주는 산의 모습입니다.
흔들렸다면 그것은 분명 세상 탓이 아니고 내 탓입니다.
내가 원하거나 원하지 않는 것입니다.
세상이 그런 것이 아니고.

좋은 글 주신 송미자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마감 3일전 -

'깊은산속 옹달샘' 2차 설립회원 모집 마감이
3일 남았습니다. 즐거운 주말을 보내시며
많은 참여를 기대합니다.

- 진주 강연 안내 -

날짜 : 7일(월) 오후 5시30분
제목 : 꿈은 이루어진다
장소 : 경상대학교 남명학관
문의 : 학생대표 김한중 016-9280-3009
         이창원 교수 016-530-2351


- 십시일반(10월) 결과 보고 -

지난 10월 한달의 십시일반 모금 결과를
아래 <첨부문서>에 올려 놓았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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