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변화의 씨앗

2002년 2월 27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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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의 씨앗

모든 인간들, 모든 독특한 존재들은
진전을 이루어나가는데 어떤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  매일 매초마다
이 지구상에는 마음과 마음-선생님과 학생,
부모와 자식, 지도자와 시민, 작가 또는 배우와
일반 시민-이 만나서 변화를 이루어내고 있다.
그렇다. 우리 모두는 변화의 씨앗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이 씨앗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실현시킬 수 있도록 잘 가꾸어야 한다.

- 제인 구달의《희망의 이유》중에서 -

*사람의 만남이 변화의  씨앗입니다. 좋은 사람을 만나면 좋은
열매를, 나쁜 사람을 만나면 나쁜 과실을 얻습니다. 좋은 만남은
우연으로도 생깁니다. 그러나  많은 경우, 노력의 결과입니다.
누구라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배짱과 용기, 이를 위한 자기
준비와 내공(內功), 사람을 보는 직관과 분별력이 필요합니다.

------Dew 인터뷰와 <길박사>-----------------------
이화여대 시사웹진 Dew(dew.ewha.ac.kr)에 정순화기자가 쓴
인터뷰가 실렸습니다. 제가 정식으로 허락한 첫 인터뷰입니다.
대학 기자의 풋풋한 시선과 좋은 글쏨씨가 돋보입니다. 한번
보시고, 정순화기자(soonhwa81@dreamwiz.com)에게도
격려의 글을 보내주시면 매우 고맙겠습니다.

<기자의 방>에 올린 후기(後記), 184,185번도 함께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정순화기자는 제가 <이조사>(이주일과 조영남 사이)가
아니라 <길박사>(길용우와 박상원 사이)라고 써놓았더군요.

좋은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