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5월 2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성인병 성인병이란
사실 시시한 병이다.
기계로 치면 고장이랄 것도 없는,
닳고 녹슬고 헐거워져서 예전처럼 씽씽
돌아가지 않는 것과 다름없는,
수명이 다해간다는 징조다.
주인이 살살 손봐가며 쓰는 게 수지,
섣불리 기술자를 들이대
긁어 부스럼을 만들 필요는 없다.


- 박완서의《두부》중에서 -


* 나이들어 생기는 병, 피할 수 없습니다.
더 무서운 것은 질병에 대한 걱정과 두려움입니다.
성인병은, 얼마 남지 않은 미래를 위해 더 절제하고,
더 운동하고, 더 많이 활동하라는 신호입니다.
자기 관리를 더 철저히 하라는 뜻입니다.
(2003년4월22일자 앙코르메일)
- '장청소 방법' 오늘부터 게시합니다 -

아시는대로, 저는 지금 강연을 위해 캐나다에
와 있습니다만, 지난 5월11일 '장청소' 글이 나간 뒤로
지금도 제 메일을 통해 이에 관련한 문의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참으로 많은 분들이 자신과 가족의 건강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새삼 실감하게 됩니다.

'장청소 방법'을 개별적인 이메일로 요청하여
이미 제가 보내드린 답장을 받아보신 분들은 알고 계시겠지만
저의 장청소 방법은 매우 쉽고 누구나 간편하게 집에서 할 수 있는
가장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혹시라도
필요한 '법률적 검토' 등의 이유로, 조금 고생스럽더라도
문의하시는 분들께 한 분 한 분 정성껏 답해 드리는
방식으로 '장청소 방법'을 설명해 왔습니다.

그러나 하루 만통이 넘는 편지를 받을 정도로
예상을 뛰어 넘는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 주시고 있고,
추가적으로 궁금한 사항을 계속해서 질문해 오시는 분들도 많아
이런 방식으로는 더이상 어렵겠다는 판단에 이르렀습니다.

따라서, 이 '장청소 방법'은
저와 제 가족이 오랜 동안 실제로 체험하고
효과를 보아온 '체험의 결과'이자, 장차의 건강유지를 위한
'예방 조치'의 하나이지, 무슨 병을 낫게 하는 '치료방법'이거나
'치료행위'가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밝히면서, 그러한  전제아래,
'좋은 의식주 문화'를 지향하고 있는 '꽃피는 아침마을'에
별도 공간을 만들어 오늘부터 게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오늘(22일)은 우선
제가 이메일로 요청한 분들에게
보내드렸던 '장청소'방법을 먼저 올려놓고,
내일(23일)은 추가적으로 궁금해 하셨던 사항들과 소금 만드는 방법 등
보다 더 구체적 실행방법을 게시해 드리고, 그리고 모레(24일)는
지난 14일 저와 제 가족의 장청소 체험기인 <장청소 일지>를
올려놓을 예정입니다. 오늘부터 3일간 관심있게 보시면,
그동안의 많은 궁금증이 해소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다른 궁금증이 생기시거든
댓글을 달아놓으시면, 다시금 정리하여 답해 드리겠습니다.

아래 <꽃피는 아침마을> 버튼을 눌러 나눔터에 가시면
언제든지 살펴보실 수 있고, 좀 더 빠르게 보시려면
아래 <장청소 마음청소>버튼을 클릭하면 됩니다.

아무쪼록 몸과 마음의
균형있는 건강을 기원합니다.

멀리 캐나다에서...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장청소 마음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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