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12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내 집은 내 안에 있다 "나는 이 집을 소유하기 위해 오랫동안 열심히 일했지요.
당신도 이런 집을 갖고 싶지 않나요?"
벤코는 머리를 저었다.
"아닙니다. 나는 어떤 집도 갖고 싶지 않습니다.
나는 가능하면 자유롭고 가볍게 살기를 원합니다.
적게 가지면 가질수록, 그만큼 잃어버릴 것도
적습니다. 그리고 잃는 것이 적을수록
더 많은 자유를 누리게 됩니다.
내 집은 내 안에 있습니다.
내 영혼 안에 말입니다."


- 한스 크루파의《마음의 여행자》중에서 -


* 요즘 집 때문에 난리입니다.
사람이 집 위에 있는지, 집이 사람 위에 있는지
모를 지경입니다. 저마다 자기 집 울타리를 더 높이
쌓고 있는 형국입니다. 사는 것 같으나 죽는 길이요,
혼자 흥하는 것 같으나 함께 무너지는 길입니다.
자유도 잃고 영혼도 함께 잃을 수 있습니다.
-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 모레 마감합니다 -

아침편지와 노블하우스가 만나,
지난달 14일부터 시작한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의
신청 및 추천이 모레(15일, 금)로 마감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신청 및 추천을 마쳤습니다만
"정말 이분들 만큼은 이런 도움을 받을 만하다"는 분이 있으시면
지난 11월14일자 아침편지 밑글을 참조하여
15일까지 신청(추천)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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