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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4월 1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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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만났습니다
그를 만났습니다.
길을 가다 우연히 마주치더라도
반갑게 차를 한 잔 할 수 있는
그를 만났습니다.
방금 만나고 돌아오더라도
며칠을 못 본 것 같이 허전한
그를 만났습니다.
내가 아프고 괴로울 때면
가만히 다가와 내 어깨를 토닥여주는
그를 만났습니다.
어디 먼 곳에 가더라도
한 통의 엽서를 보내고 싶어지는
그를 만났습니다.
이 땅 위에 함께 숨쉬고 있다는
이유만으로도 마냥 행복한
그를 만났습니다.
- 이정하의《너는 눈부시지만 나는 눈물겹다》중에서 -
*누구에게나 동반자가 필요합니다. 함께 걸어가는 사람이
필요합니다. 외롭고 괴롭고 힘들수록 그런 사람이 필요합니다.
그런 사람 하나만 있으면 다른 한 사람이 삽니다.
인생은 어쩌면 그 한 사람을 찾아 헤매는
숨바꼭질인지도 모릅니다.
-------〈감사합니다〉-----------------------
〈아름다움도 자란다〉 사인회를 잘 마쳤습니다.
금싸라기 같은 봄철 주말 오후, 게다가 비가 주룩주룩
내리는데도, 귀한 시간을 내어 2시간 넘게 긴 줄을
이루신 아침편지 식구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와 수고해 주시고
늦게까지 귀중한 시간을 함께 해주신
고함지기들께도 깊이 감사드립니다.
비록 몸은 못오셨어도, 그렇기 때문에 더욱 애닯은
마음으로, 이메일로, 축하와 격려를 해 주신
모든 아침편지 식구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좋은 주말 시작하세요.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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