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8월 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꿈이 있기에 나라고 하여
왜 쓰러지고 싶은 날들이 없었겠는가.
맨몸뚱이 하나로 가장 밑바닥에서 부대끼면서
때로는 포기하고 싶었고, 쓰러지고 싶었고,
나 자신을 버리고 싶을 때도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나를 버틸 수 있게 했던 힘,
그것은 바로 스스로에 대한 사랑과 긍지였다.
그리고 아주 오래 전부터 꾸어 왔던 꿈이었다.
꿈은 나를 어둡고 험한 세상에서
빛으로 이끈 가장 큰 힘이었다.


- 김희중의《가슴이 따뜻한 사람과 만나고 싶다》중에서 -


* "나라고 해서
왜 쓰러지고 싶은 날이 없었겠는가."
누구나 한번쯤 신음소리처럼 토해내는 외마디 비명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자리에 그냥 팍 쓰러지고 싶을 때가
있습니다. 그래도 다시 힘을 내는 것은 꿈 때문입니다.
꿈이 있기에 다시 일어설 수 있고, 그 꿈을
함께 하는 사람들이 있기에 오늘도
한 걸음 더 앞으로 힘차게
걸어갈 수 있습니다.
(2007년 3월26일자 아침편지로,
이병완님의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 100일 기도 85일째(금식일) -

-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 <꿈이 있기에>-
(추천자 : 이병완 (lbw****@))

알코올 중독자였던 저는, 단주(斷酒)를 결심하고
보건복지부 지원 알코올 상담센터에서 여러가지 교육을 받고
정신적 치유를 받고 있는 중입니다.

단주라는 것이 말처럼 쉽지는 않더군요.
여러 차례의 고비는 있었으나, "꿈이 있기에" 라는 제목의
아침편지를 읽고 힘과 용기를 얻어 지금은 단주 결심을
잘 유지하고 있습니다. 좋은 글 많이 보내 주시면
열심히 읽고, 삶의 길잡이로 삼아
구김없이 살아가겠습니다.
------------------
어려운 이야기, 진솔하게 써주신 이병완님께 감사드리며,
아침가족 여러분의 격려와 '느낌한마디' 를 부탁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전수연의 '자각몽(自覺夢)'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헨티에서...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07년 8월 6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