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과 여왕이라도
사랑은
세상을 멜로디로 가득 채운다.
음악은 사랑의 음성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도 기쁨으로
바꾸고, 왕과 여왕이라도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술사다.
- 나폴레온 힐의《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중에서 -
* 사랑이 없으면
왕과 여왕의 영화도 부질없습니다.
허상을 좇는 사랑이라면 이 또한 헛되고 헛됩니다.
오직 진실된 사랑이어야 합니다. 진실된 사랑은
그 주인공들의 삶을 기쁨의 멜로디로 채우고
평범한 사람도 왕과 여왕으로 만듭니다.
세상을 멜로디로 가득 채운다.
음악은 사랑의 음성이기 때문이다.
사랑은 아무리 보잘것없는 것도 기쁨으로
바꾸고, 왕과 여왕이라도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마술사다.
- 나폴레온 힐의《생각하라 그러면 부자가 되리라》중에서 -
* 사랑이 없으면
왕과 여왕의 영화도 부질없습니다.
허상을 좇는 사랑이라면 이 또한 헛되고 헛됩니다.
오직 진실된 사랑이어야 합니다. 진실된 사랑은
그 주인공들의 삶을 기쁨의 멜로디로 채우고
평범한 사람도 왕과 여왕으로 만듭니다.
- '몽골에서 말타기 2011' 참여기 -
아래 글은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에 참여했던
17살 이승윤님이 귀국하자마자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10대 청년이 보고 느끼고
겪었던 느낌을 함께 공유하는 뜻에서
아래에 소개합니다.
'몽골에서 말타기 2011' 참여후기(5조 이승윤)
-----------------------------------------
몽골에서 말타기... 참 대단했었다.
가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신청하셔서 환불하지도 못하고
억지로 가게 됐다. 가기 한 달 전부터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이 고민을
했나 할 정도로 내 삶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았다.
떠나기 마지막날 뭉그적 거려서 일부러 비행기를 놓칠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다.
나 혼자가기로 한 게 아니라 아버지랑 같이 가기로 해서
다행이었지만 다행중 불행으로 아버지까지 가기 싫어했었다. ㅋㅋㅋ
시간은 흘러 몽골에서 말타기 출발 당일날...아침에 가기 싫어도
억지로 열심히(?) 일어나서 인천공항에서 아침편지 가족들을
만났다. 처음 만났을 때의 아침지기님들의 인상.....
가기 싫었던 마음이 그냥 싹 녹아 없어질 만큼
그냥 나도 모르게 믿음이 갔다.
그리고 그때부터인가 어느새 내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고도원님 등장! 고도원님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아주
건강하신 스포츠맨 이미지셨다. 첫인상은 부드러웠는데 역시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사람들의 집중을 모으는 뭔가가 있으셨다.
생각외로 유쾌한 분위기에 가기 싫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몽골행 비행기를 타는 26번 게이트 앞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몽골까지 가는데 3시간 반.
생각보다 의외로 짧은 시간에 놀랐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
근데, 아니 이게 뭐야?! 명색이 국제공항인데 시외버스 터미널 같았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들과의 만남...몽골인들이셨는데 모두 왜 이렇게
잘 생긴 건지...조별로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130명이 넘는
우리들은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해 보니 호텔이 너무좋았다.
호텔에 들어갈 때 아침지기 안석현실장님의 공지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제 내일부터 뜨거운 물은 잊고 살테니 오늘 따뜻한 물에
샤워를 즐기세요" 라고 하시는 말씀이....
5시 기상을 해서 조식뷔페를 먹고
우리들은 어제의 대형버스가 아닌, 정말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푸르공을 타고 장장 12시간의 오프로드 여정에 오르게 되었다~
덜컹덜컹 쾅쾅(?) 잠들 만하면 창문에 머리 부딪히고 가끔씩
엉덩이가 30센치씩 공중부양하는 길을 12시간..
저걸 어째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정말 즐거웠다.
놀이기구 같았고 더 SHAKE IT! 하길 바랬다. 12시간 아니라
20시간도 탈 수 있을 것같은데 다른 분들은 아닌가 보다.
역시 젊음이 좋다~
몽골에 가기 싫다는 마음은
어느새 한국에 가기싫다는 마음으로 바뀌어 있었고
말타기 1일째..
익숙치 않은 각반을 차고 말을 타게 되었다.
어? 이 녀석이 이제부터 같이 지낼 말??? 첫인상은 별로였다.
아니 이 넘은 정말 천덕꾸러기 같았다. 뭔가 골칫덩어리랄까?
역시 동물은 주인을 닮는가 보다ㅋㅋ
힘겹게 말타기를 끝내고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어라? 물이 안나오는뎁쇼??? 알고 보니 펌프질로 물을 채우는 식이라
몇명이 쓰면 금방 동이난다고 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캠프옆에 흐르는
오논강으로 갔다. 어휴 차가워라 정말 끔찍했다. 다행인 건 물살이
아주쎄서 머리를 한번 담그면 머리에 물이 다 젖고 샴푸질해서
머리 한 번 더 담그면 다 씻긴다. 정말 멋졌다.
그리고 바람은 또 어떤가~
수건으로 닦기도 전에 알아서 드라이 서비스를 해줘서 너무 좋았다.
처음은 오논강에 발담그기도 힘들었는데, 이튿날부터는 심심하면
그냥 망설이지 않고 강물에 들어갈 정도가 됐다. 내가 원래
찬물에 못들어 갔는데 몽골이 그점을 강화 시켜줘서
들어갈 수 있도록 업글시켜줬다. ㅋㅋ
(중략)
다음날 부터 다시 말타기에 들어갔다.
익숙해질 때쯤 한두 명씩 혼자 타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자연스럽게 나랑 비교했고 속상하기도 했다. 참고로 가이드들은
잘 생겨서 가이드인 것도 있지만 결정적 이유가 있었다!!
말을 무지 잘타서 우리들의 든든한 안전요원이 된다는것.
두 분이 낙마를 하셨지만 다행히도 미미한 상처를
입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고도원님께서 이번에 오신 사람들은 복이 많다는데..
정말 우리의 여행에 거짓말처럼 너무 딱맞게 날씨를 맞춰준
지구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런 여행에 보내주신
어머니 사랑합니다!
다음부터는 어머니가 매달려서 가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매달려서 보내달라고 해야 되겠다. 내가 느끼기에는
오길 잘했다가 아니라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이다.
여기서의 서로 나눴던 꿈, 잊지않고 꼭 이뤄보이겠다!
모두들 말도 안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난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글에서 당당히 말한다.
난 꼭 우리나라 통일, 그리고 세계통일을 이루고 말테다!!!
나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이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게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이상 몽골에서 말타기 5조 이승윤입니다^^
아참 빼먹을 뻔 했네.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v
몽골에서 말타~기!!
----------
좋은 글 멋진 글 남겨주신 이승윤님께 감사드리며,
이승윤님의 꿈이 꼭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의 'Love is...'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래 글은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에 참여했던
17살 이승윤님이 귀국하자마자 게시판에 올린 글입니다.
우리의 미래이기도 한 10대 청년이 보고 느끼고
겪었던 느낌을 함께 공유하는 뜻에서
아래에 소개합니다.
'몽골에서 말타기 2011' 참여후기(5조 이승윤)
-----------------------------------------
몽골에서 말타기... 참 대단했었다.
가게 된 계기는 어머니께서 신청하셔서 환불하지도 못하고
억지로 가게 됐다. 가기 한 달 전부터 내가 언제 이렇게 많이 고민을
했나 할 정도로 내 삶에서 가장 고민을 많이 한 것 같았다.
떠나기 마지막날 뭉그적 거려서 일부러 비행기를 놓칠까
하는 생각을 할 정도로 말이다.
나 혼자가기로 한 게 아니라 아버지랑 같이 가기로 해서
다행이었지만 다행중 불행으로 아버지까지 가기 싫어했었다. ㅋㅋㅋ
시간은 흘러 몽골에서 말타기 출발 당일날...아침에 가기 싫어도
억지로 열심히(?) 일어나서 인천공항에서 아침편지 가족들을
만났다. 처음 만났을 때의 아침지기님들의 인상.....
가기 싫었던 마음이 그냥 싹 녹아 없어질 만큼
그냥 나도 모르게 믿음이 갔다.
그리고 그때부터인가 어느새 내마음이 들뜨기 시작했다.
고도원님 등장! 고도원님은 내가 생각했던 이미지와 달리 아주
건강하신 스포츠맨 이미지셨다. 첫인상은 부드러웠는데 역시 말씀도
재밌게 하시고 사람들의 집중을 모으는 뭔가가 있으셨다.
생각외로 유쾌한 분위기에 가기 싫던 마음은 어느새 사라지고
몽골행 비행기를 타는 26번 게이트 앞에서 엄마한테 전화를 걸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리고 비행기를 타고 몽골까지 가는데 3시간 반.
생각보다 의외로 짧은 시간에 놀랐다.
몽골의 수도 울란바타르에 있는 칭기스칸 국제공항에 도착!!
근데, 아니 이게 뭐야?! 명색이 국제공항인데 시외버스 터미널 같았다.
그리고 현지 가이드들과의 만남...몽골인들이셨는데 모두 왜 이렇게
잘 생긴 건지...조별로 모여 인원 체크를 하고 130명이 넘는
우리들은 호텔로 향했다.
호텔에 도착해 보니 호텔이 너무좋았다.
호텔에 들어갈 때 아침지기 안석현실장님의 공지가 잊혀지지 않는다.
"이제 내일부터 뜨거운 물은 잊고 살테니 오늘 따뜻한 물에
샤워를 즐기세요" 라고 하시는 말씀이....
5시 기상을 해서 조식뷔페를 먹고
우리들은 어제의 대형버스가 아닌, 정말 '남자의 자격'에 나왔던
푸르공을 타고 장장 12시간의 오프로드 여정에 오르게 되었다~
덜컹덜컹 쾅쾅(?) 잠들 만하면 창문에 머리 부딪히고 가끔씩
엉덩이가 30센치씩 공중부양하는 길을 12시간..
저걸 어째 하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지만 나는 정말 즐거웠다.
놀이기구 같았고 더 SHAKE IT! 하길 바랬다. 12시간 아니라
20시간도 탈 수 있을 것같은데 다른 분들은 아닌가 보다.
역시 젊음이 좋다~
몽골에 가기 싫다는 마음은
어느새 한국에 가기싫다는 마음으로 바뀌어 있었고
말타기 1일째..
익숙치 않은 각반을 차고 말을 타게 되었다.
어? 이 녀석이 이제부터 같이 지낼 말??? 첫인상은 별로였다.
아니 이 넘은 정말 천덕꾸러기 같았다. 뭔가 골칫덩어리랄까?
역시 동물은 주인을 닮는가 보다ㅋㅋ
힘겹게 말타기를 끝내고 샤워를 하려고 하는데..
어라? 물이 안나오는뎁쇼??? 알고 보니 펌프질로 물을 채우는 식이라
몇명이 쓰면 금방 동이난다고 했다. 그래서 포기하고 캠프옆에 흐르는
오논강으로 갔다. 어휴 차가워라 정말 끔찍했다. 다행인 건 물살이
아주쎄서 머리를 한번 담그면 머리에 물이 다 젖고 샴푸질해서
머리 한 번 더 담그면 다 씻긴다. 정말 멋졌다.
그리고 바람은 또 어떤가~
수건으로 닦기도 전에 알아서 드라이 서비스를 해줘서 너무 좋았다.
처음은 오논강에 발담그기도 힘들었는데, 이튿날부터는 심심하면
그냥 망설이지 않고 강물에 들어갈 정도가 됐다. 내가 원래
찬물에 못들어 갔는데 몽골이 그점을 강화 시켜줘서
들어갈 수 있도록 업글시켜줬다. ㅋㅋ
(중략)
다음날 부터 다시 말타기에 들어갔다.
익숙해질 때쯤 한두 명씩 혼자 타는 사람들이 생겨났다.
자연스럽게 나랑 비교했고 속상하기도 했다. 참고로 가이드들은
잘 생겨서 가이드인 것도 있지만 결정적 이유가 있었다!!
말을 무지 잘타서 우리들의 든든한 안전요원이 된다는것.
두 분이 낙마를 하셨지만 다행히도 미미한 상처를
입었다. 정말 다행이었다.
고도원님께서 이번에 오신 사람들은 복이 많다는데..
정말 우리의 여행에 거짓말처럼 너무 딱맞게 날씨를 맞춰준
지구에 감사한다. 그리고 이런 여행에 보내주신
어머니 사랑합니다!
다음부터는 어머니가 매달려서 가라고 하는 게 아니라
내가 매달려서 보내달라고 해야 되겠다. 내가 느끼기에는
오길 잘했다가 아니라 안 왔으면 큰일 날 뻔했다 이다.
여기서의 서로 나눴던 꿈, 잊지않고 꼭 이뤄보이겠다!
모두들 말도 안된다고 할 수도 있지만 난 모두가
볼 수 있는 게시글에서 당당히 말한다.
난 꼭 우리나라 통일, 그리고 세계통일을 이루고 말테다!!!
나는 자랑스러운 한민족이다. 나는 한국에서 태어난 게
자랑스럽고 행복하다~!!!
이상 몽골에서 말타기 5조 이승윤입니다^^
아참 빼먹을 뻔 했네. 모두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v
몽골에서 말타~기!!
----------
좋은 글 멋진 글 남겨주신 이승윤님께 감사드리며,
이승윤님의 꿈이 꼭 이뤄지기를 기원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의 'Love is...'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아침편지 로그인
2011년 8월 12일자 아침편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