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1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갑자기 25m 자라는 대나무 어느 중국 대나무는
씨를 뿌리고 나서 거의 오 년 동안은
아주 작은 순 말고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다.
모든 성장은 땅 밑에서 이루어진다. 복잡한 구조의
뿌리가 땅 밑에서 종으로 횡으로 뻗어나가면서
형성된다. 그러다 다섯번째 해가 끝나갈 무렵,
갑자기 약 25미터 높이로 성장한다.


- 파울로 코엘료의《알레프》중에서 -


* 하루 아침에 25m나 쑥 자라는 대나무.
링컨학교를 해보니까 아이들도 그와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들이 가진 잠재력에 꿈을 심어주면
어느 한 순간 솟아오르는 모습을 발견합니다.
그 놀라운 광경을 보는 것이 얼마나
보람있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희망이 보입니다.
- '링컨학교 1기' 마지막 사진 모음(5) -
   '2분 스피치' 최종발표, 영어 게티즈버그 콘서트, 영예의 수료식

깊은산속 링컨학교 1기

링컨학교 1기 그 마지막편입니다.
아래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사진모음(5) 보기>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보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수고해 주신 조송희님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동영상도 준비하고 있습니다. 편집을 마치는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특히 '2분 스피치'와
'게티즈버그 콘서트'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저와 아침지기들을 많이 울렸습니다.

링컨학교 2기도 어제 잘 마쳤습니다.
처음 올 때는 태반이 '부모에 이끌려서' 억지로 온 듯한
얼굴들이었으나 돌아갈 때는 몸과 마음이 활짝 열린
밝은 얼굴로 눈물 쏟으며 돌아갔습니다.

2기 사진도 압축해서 정리되는대로 올리겠습니다.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조송희가 찍은 링컨학교 1기 사진모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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