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8월 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행복했던 순간들 누구나 한번쯤
가보고 싶어 하는 서양세계를
안내도 받지 않고 자동차로 도시는 물론 섬지방과
시골 오지까지도 누비면서 현장의 일상을 피부로 느끼고
정신에 담아온 45일 동안의 생활은 마치 내 인생을
덤으로 살아온 듯한 꿈의 세계 같았다.
또한 내 가슴에 풍성하게 와 닿은 행복했던 순간들만큼은
그 자리에 계속 멈춰있게 하고픈 명상들이었다.
희로애락을 함께 한 동료들의 모습들이
마치 스크린처럼 하나둘씩 스쳐간다.


- 안정산의《45일간의 자동차 유럽여행》중에서 -  


* 여행도 명상이라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아닙니다. 그 이상입니다. 지금까지 가보지 못했던 세상을
돌아보는 것이지만 사실은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좋은 동행자와 함께라면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다른 사람을 통해서 자기를 바라보고
자기 발견을 다시 하게 됩니다.
(2008년 6월27일자 앙코르메일)
- 조송희의 '상하이 링컨학교' 사진모음 일곱번째 -

상하이 링컨학교 사진모음 일곱번째

오늘은 'We are the one' 이란 이름으로,
상하이에서 만난 모든 링컨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숨겨진 끼를 발휘하는 장기자랑과 신나는 파티를
즐기는 열린 모습, 그리고 장장 4시간에 걸쳐 진행된
'대망의 2분스피치 콘서트' 장면을 담은
감동의 사진, 올려드립니다.

아래 <'상하이 링컨학교' 사진모음 일곱번째>를
누르시고 보시면 됩니다.

- '상하이 링컨학교' 잘 마쳤습니다 -

'2012 상하이 링컨학교' 9박10일 일정을 잘 마치고,
어제 오후에 모두 건강한 모습으로 귀국했습니다.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열흘 사이에 몸과 마음이 훌쩍 자라 돌아온
미래의 '글로벌 리더' 링컨학교 학생들에게 큰 박수를 보내며,
특히 아이들을 보내놓고 노심초사 기다리신 부모님들과
가족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우리말과 영어, 그리고 중국어로
'나의 꿈과 꿈너머꿈'을 2분스피치하는
아이들의 모습에서 진한 감동과 무한한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중국을 제대로 느끼고 배우며 '세계적인 인물'로 자라는
자질을 갖출 수 있는 시간이었음에
더욱 감사함을 느낍니다.

9박10일동안 상하이 링컨학교에서 찍은
생생한 사진들, 잘 찍어주시고, 작업해주신 조송희님께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함께 지켜봐주시며 응원의 메세지
보내주신 분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로 앙코르 메일은
끝내고, 내일부터는 그날 그날 새롭게 빚은
마음의 비타민을 보내드리겠습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츠루 노리히로의 'To Here'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상하이 링컨학교 사진모음 일곱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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