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소리 미운 사람이 내는
소리는 시끄럽고 사랑하는
사람이 내는 소리는 즐겁다. 소리가
시끄럽고 즐거운 것이 아니다. 내 마음이
미워하거나 사랑하는 것이다. 대상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면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뿐이다. 그냥 사람이고 소리일 때
번뇌에 물들지 않는다.


- 해암의《깨어있는 하루》중에서 -


* 사랑하는 사람이면
방귀 소리도 웃으며 듣습니다.
코 고는 소리도 자장가처럼 들립니다.
현대를 사는 우리 모두는 소리 속에 살아갑니다.
내 안에 번뇌가 크면 그 소리들이 모두 소음이고,
내 안에 평화와 사랑이 넘치면 그 소리가
모두 아름다운 교향곡이 됩니다.
- '옹달샘 음식 축제' 잘 마쳤습니다 -

어제 옹달샘에서 진행되었던
'사람살리는 밥상' 옹달샘 음식축제가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과 함께 구름 한점없는
가을 날씨속에서 성황리에 잘 마쳤습니다.

지난 봄 음식축제때 함께 만들었던
산야초발효액과 나물과 장아찌뿐 아니라
옹달샘 가마솥에서 지은 가마솥밥과 청국장찌개까지...
오래 기억될 점심과 저녁밥상을 함께 하면서
진정한 사랑과 감사가 회복되는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서미순님과 함께 진행된
'오늘의 레시피' 특강시간에서는
옹달샘 효소, 식초, 장아찌, 청국장을
직접 맛보고, 함께 주먹약밥을 만들어 보면서
더욱 의미있고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이날의 행복한 순간을 조송희님이 사진으로,
아침지기 최성국님이 영상으로 담았습니다.
정리되는 대로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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