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임선주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우리들은 함께 죽으리라.
내 속의 죽은 자가 죽지 않도록,
나로 하여금 처음으로 죽지 않기를 바라게 한
사람은 이 외할아버지였다. 그 후로 떠나가버린
수많은 사랑하는 사람들은 무덤이 아니라
내 기억 속에 묻혔으니, 내가 죽지 않는 한
그들도 계속해서 살아가리라는
사실을 나는 안다.


- 니코스 카잔챠키스의《영혼의 자서전》중에서 -


* 너무 아픈 4월입니다.
영문도 모른 채 떠나보낸 수많은 생명,
하물며 1년이 되도록 어둡고 차디찬 바닷속
피붙이를 속절없이 기다리는 가족들이 아직 있습니다.
살아 있는 우리 모두가 기억하고. 살아 있는 우리
모두가 그 여한을 풀어주어야 합니다. 그래야
별이 된 생명들이 가족들과 계속해서
살아갈 것입니다. 우리 기억 속에
늘 살아있을 것입니다.
- 오늘 3차 '순천&옹달샘 잠깐멈춤' 시작합니다 -

오늘부터 다시
순천만 정원과 에코촌에서
'순천&옹달샘 잠깐멈춤 힐링프로그램'이 시작됩니다.

작년 1차와 2차를 아주 잘 마치고,
2015년 새롭게 시작하는 3차 힐링프로그램입니다.
옹달샘의 힐링프로그램이 순천만 정원에 접목되어
만들어내는 '잠깐멈춤'의 특별 프로그램에
여러분의 깊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참여하세요 -

큰 즐거움과 보람을 맛보실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 코너에 가시면
언제든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독자편지에 맞게
정해진 형식에 맞추도록 하시고
꼭 '실명'으로 올려주세요.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임선주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데이드림(Daydream)의 '그리운 너를 보낸 오후' 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 바로가기&참여하기
'혼이 담긴 시선으로' 구입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5년 4월 1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