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20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강지숙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아는 사람'과 '친구'의 경계 가끔 어디까지가 '아는 사람'이고,
어디서부터가 '친구'일까 궁금할 때가 있다.
난 이 둘을 경계 지을 정확한 기준 같은 건 알지 못한다.
그렇지만 친구라고 생각한 사람이 결국 아는 사람임이
밝혀지던 순간에 느꼈던 쓸쓸함만큼은 선명하게 떠오른다.
그 쓸쓸함을 몇 번 겪은 지금, 친구란 결국 나의 빛깔과
향기에 관심이 있는 사람임을, 그 관심의 힘으로
나의 진짜 이름을 불러주는 사람임을, 살면서
이런 사람을 만나는 것은 엄청난
축복임을 알게 되었다.


- 김경민의《시읽기 좋은 날(꽃ㅡ김춘수편)》중에서 -


* 기쁨을 나누면 배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반이 되는 그런 관계와
기쁨을 나누면 질투가 되고 슬픔을 나누면 약점이 되는
그런 관계들 속에서 과연 나 자신은 살면서 진정한 친구를
갖는 행운을 누렸는지 진정한 친구가 되려는 노력을
기울였는지 생각해봅니다. 서로의 빛깔과 향기를
알아주고 불러주는 친구가 있다는 건 정말
감사한 일이고 축복받은 삶 같습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강지숙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2019 봄, 여행주간]
   '살랑살랑 충북, 책톡(冊 talk)' 프로그램 신청 안내-



따뜻한 봄 여행을 꿈꾸고 계신 분들!
색다른 여행을 꿈꾸고 계신 분들에게 한국관광공사
세종충북지사와 함께 하는 '살랑살랑 충북, 책톡(冊 talk)'
프로그램을 소개합니다.

책톡(冊 talk)은 책과 예술, 힐링이 함께 하는
특별한 숲속콘서트로 피아니스트 송하영님의 독주회와
'더 사랑하고 싶어서' 를 주제로 한 저의 북콘서트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푸른 신록이 가득한 5월, 소풍 오시는 마음으로
옹달샘 숲속에 가득한 새소리, 바람소리와 아름다운 피아노 선율까지.
봄 기운도 가득 담아 가시고 일상의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힐링의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아래 신청 안내를 보시고 바로 신청하세요.
원하시는 분들은 '점심식사'와 '서울/충주셔틀' 도
선택하실 수 있습니다.

[살랑살랑 충북, 책톡(冊 talk 신청 안내]
* 일시 : 5월4일(토) 오후1시
* 장소 : 깊은산속 옹달샘 '꿈춤숲'
           (비가 오면 실내에서 진행됩니다)
* 인원 : 500명 내외
* 교통편 : 서울, 충주 셔틀버스 운행(무료)
* 신청기간 : 4월26일(금)까지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살랑살랑 충북, 책(冊)톡(Book+Talk) 신청하기
'크리스탈 힐링 워크숍' 신청하기
'진주시 비봉산 걷기명상' 신청하기
'옹달샘 몸짱 5월 프로젝트' 신청하기
'몽골에서 말타기 2019' 참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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