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1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사십팔 년 이 개월 만에
호랑나비를 보았다

사십팔 년 삼 개월 만에
숲속 낙엽 위에 누워보았다

늦게라도 보아야 하는 게 있다
늦게라도 해봐야 하는 게 있다


- 김흥숙의 시집《Forest 숲》에 실린 시〈처음으로〉(전문)에서 -


* 어쩌다 처음으로 경험하는
작은 점 하나가 일상을 경이롭게 합니다.
인생을 바꾸기도 합니다. 늦게라도,
아니 더 늦기 전에 해봐야 하는
일이 꼭 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오늘부터 정식모집 시작합니다 -



올해도 어김없이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길',
산티아고 순례길을 향해 출발합니다. 지금까지
버킷리스트 꿈으로 소중히 간직해 온 분들은
아름다운 황톳길을 걸으면서, 내 안에서 발견되기를
기다리는 보석 같은 순간들을 다시 발견하는
선물 같은 시간을 경험해보시기 바랍니다.  

올해 다섯 번째 떠나는
순례와 명상과 치유를 위한 길,
그동안 다녀온 많은 분들의 눈물과 땀과 치유의 경험을 통해
더욱 확신을 가지고 이 여행을 준비합니다.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자기 자신을 위해,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찍을 수 있는 새로운 꿈과 영감을 위해,
크고 작은 상처에 아파하는 몸과 마음과 영혼의
치유를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 저와 함께
한 번 떠나 보십시다!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 전 구간 중
가장 아름다운 길 일곱 구간을 선정했고,
그 길을 중심으로 헤밍웨이가 사랑했던 도시,
팜플로나에서부터 걷기를 시작해 최종 목적지인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를 향해, 때로는 걷고 때로는
버스로 이동을 하면서 순례길의 다양한 정취를 온몸으로 느끼며
'내 내면의 가장 깊숙한 곳'을 바라보고 치유하는
'성스러운' 순례 명상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오늘의 스페인을 있게 한 불세출의 건축가 '가우디 건축 기행',
빛을 잃어가던 공업 도시 '빌바오'를 다시 살려낸 '구겐하임 미술관',
북부의 아름다운 도시 '부르고스에서 자유시간', 대서양
수평선이 내려다보이는 땅끝마을 '피스테라' 방문 등
다양한 문화와 예술의 향기와 더불어 알찬
여행의 즐거움도 맛보게 됩니다.

여기에 '가장 상서로운' 곳에서의 명상,
현지에서 '고도원과의 대화와 특강'이 함께 어우러진
그야말로 아침편지에서만 가능한 최고의 여행이 될 것입니다.

'별이 뜨는 들판'('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의 뜻)을 향해
꿈의 길을 내딛는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에,
시간과 용기를 내어 동행해 주시기를
진심으로 기대합니다.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고,
23일(화)까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미리 영상으로 순례길을 마음으로 걸어보실 수 있도록
아래 '영상보기' 버튼을 달아두었습니다.)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안내>
여행기간 : 2019년 10월6일(일)~21일(월), 15박16일
인원 : 60명 내외
참가비 : 695만원(이 외에 일체의 추가 비용이 없습니다.)
신청자격 : 18세 이상 심신이 건강한 아침편지 가족 누구나
여행코스 : 인천(두바이 경유) -> 마드리드 -> 팜플로나 -> 빌바오 ->
                부르고스 -> 레온 -> 산티아고 데 콤포스텔라 ->
                피스테라 -> 바르셀로나(두바이 경유) -> 인천
신청기간: 7월16일(화)~23일(화)
신청방법: 아래<'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하기>버튼 클릭

* 여행에 선정되신 분들께는 개별 메일로 연락을 드립니다.

바람처럼, 구름처럼
훌훌 가볍게 내려놓고 걷고 싶을 때
그리고 깊은 휴식과 명상, 치유와 변화가 필요할 때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이번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에
동참해 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2019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참여하기
'2015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영상보기
8~9월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옹달샘 힐샘창샘 워크숍' 신청하기
아버지센터 '행복한 아버지 합창단' 신청하기
'꿈너머꿈 국제학교' Pre-Schooling Camp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9년 7월 16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