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엄마 이름, 순덕이 엄마는
자기의 이름을 부끄러워했다.
순덕이. 65년이 넘는 시간 동안 순댁아, 순댁아,
불렸을 텐데 엄마는 그때마다 볼이 빨개졌다고 한다.
왜 우리 엄마와 이모들은 순덕이, 숙자, 삼순이 그렇게
불렸을까. 가난에는 세련이 없는지 이름 지어준
외할아버지가 조금 야속하기도 하다. 내가 가끔
장난으로 "조순덕 여사님!" 하고 부르면,
"엄마 이름 부르지 마!" 하고
손사래를 쳤던 엄마.  


- 임희정의《나는 겨우 자식이 되어간다》중에서 -


* 순덕이.
푸근하고 정감이 가는 이름입니다.
아버지가 보기에 아마도 갓난 딸의 타고난 성품이
착하고 순해서 그런 이름을 지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아마도 그 이름값을 하기 위해, 순박하고 자애롭고
부드러운 성품의 엄마로 살았을 것입니다.
자녀들도 그 엄마를 본받아 틀림없이
좋은 성품을 지녔을 것입니다.
'조순덕 여사님'이라 불러도
부끄러울 게 없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꿈너머꿈 국제학교'(BDS) 전국 3개 지역 설명회 신청 안내 -
  설명회 참석하시는 분들께 국제학교 전문가 루크 쌤(이원중)의
  [세상의 모든 국제학교] 책을 선물로 드립니다.



내년(2020년) 3월 개교하게 될
'꿈너머꿈 국제학교'는 아침편지가 마침내 시작하는
'기숙형'(가까운 지역은 '등하교' 가능) 대안학교입니다.

'꿈너머꿈 국제학교' BDS는
- 마음껏 놀게 합니다.
- 우열 없고 등수 없습니다.
- 타고난 재능을 일찍 발견해 정점으로 극대화합니다.
- 한국어는 물론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능통하게 합니다.
- 악기 하나를 반드시 마스터합니다.
- 운동 하나를 함께 마스터합니다.
- 꿈과 꿈너머꿈을 찾아 이루어 갑니다.    

그렇게
믿어주고, 미래를 내다보고, 함께 만들어가는 BDS!

아침편지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서울, 대구, 부산, 광주 순회 설명회를 잘 마칠 수 있었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글로벌 리더로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어가는
멋진 인재들이 탄생하는 공간, 그런 멋진 학교를
만들어가기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설명회,  
프리스쿨링 캠프나 사전 선발 캠프에 참여하지 못하신 부모님들의
많은 요청이 있어 BDS에 관심있는 부모님들을 초청,
지역 설명회를 계속해서 진행합니다.

이번엔 충주, 분당, 대전입니다.
설명회 신청하신 분들께(가족당 1권) 국제학교 전문가
루크 쌤(이원중 대표)의 책 [세상의 모든 국제학교]를 선물로 드립니다.  
함께 만들어간다는 마음으로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

BDS 입학 대상은
초등4 ~ 중2(2020년 기준) 까지,
현재 초등 3학년 ~ 중 1학년 학생에 국한하여 신청 가능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모던 피아니스트 문효진의 '엄마야 누나야'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BDS 전국 설명회'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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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리명상' 워크숍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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