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텅 빈 안부 편지 시인 새뮤얼 테일러 콜리지가
1822년에 레이크 지방에서 산책을 하다가 경험했다.
'형편이 넉넉하지 않았던 어느 날에 나는 작은 시골집을
지나가고 있었다. 배달부가 이 집 여자에게 우편요금으로
1실링을 요구했지만 여자는 지불할 의사가 없어보였다.
그리고 결국에는 편지를 받지 않겠다고 했다. 내가
요금을 지불하고, 배달부가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
여자는 내게 아들이 안부를 전해주기 위해 보낸
편지이며 돈을 지불할 필요가 없었다고
말했다. 나는 봉투를 열어보았고,
안은 텅 비어 있었다!


- 클라이브 윌스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중에서 -


* 일자리를 찾아 멀리 집을 떠난 아들이
어머니에게 보낸 '텅 빈 안부편지'가 많은 것을
말해 줍니다. 당시 영국의 비싼 우편 배달비(1실링은
현재의 40파운드, 약6만원)는 수신자가 요금을 지불했기
때문에 '잘 있음'을 알리기 위해 종종 빈 편지를 보내는
일이 흔했다고 합니다. 보고싶은 어머니에게 안부를
전하고는 싶고, 그렇다고 어머니가 비싼 배달비를
내는 것은 원치 않은 아들의 애틋한 마음이
슬프고도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아침편지여행' 사전 신청 받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침편지여행 대표아침지기 백기환입니다.  

엊그제 소개드렸습니다만
'여행을 가겠다'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고
삶의 희망과 의미가 되살아나는 요즈음입니다.

비록 지금 당장 출발하기는 어렵지만
좋은 사람들과 함께 떠나는 그날을 '꿈꾸고 그리는 것만으로도'
오늘을 더 열심히 건강하게 살게 하는 새로운 힘이 됩니다.

여전히 코로나 상황이 조심스럽습니다.
하지만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고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여러 나라에서 '백신 여권'을 도입한다는
반가운 소식도 들려옵니다. 우리가 희망하는 어느 단계가
되면 집단 면역이 생기고, 그러면 우리 모두가 꿈꾸는
일상을 되찾는 날이 반드시 찾아올 것입니다.

그런 꿈과 희망을 갖고
기다리고 계시는 많은 분들을 위해
아침편지여행을 미리 준비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을 준비했습니다.  

사전 신청과 관련하여
몇 가지 사항을 먼저 말씀드리겠습니다.

1. 코로나 집단 면역 상황을 지켜보며
미리미리 준비해서 여행을 떠날 수 있는 상황이 오면
'미리 신청하신 분'을 모시고 바로 출발하겠습니다.

2. 그동안 진행되었던 아침편지여행 중에서
'안전'을 가장 최우선으로 확보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미리 준비하겠습니다.

3. 사전 신청 여행 경비는
일시불, 월별 적립식 등으로 선택 가능하고,
언제든 신청자가 원하시면 전액 환불 조치를 해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아침편지여행에서는 따로 할인혜택을
드리지 않았으나, 이번에 사전 신청하신 분들께는
특별할인을 제공해 드립니다.

4. 여행 목적지는 본인 희망에 따라 변경하실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바이칼 여행'을 사전 신청하신 분이, 상황에 따라
'몽골에서 말타기'로 변경해 출발하실 수 있습니다.)

5. 사전 신청 가능한 여행은 아래와 같습니다.

- 푸른 초원을 말을 타고 달리며 호연지기를 키우는
'몽골에서 말타기'
- 겨울의 심장을 만나러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가는
'바이칼 명상여행'
- 설국에서 체험하는 전통 온천과 정갈한 음식, 깊은 명상의 시간
'아오모리 온천명상 치유여행'
- 중세의 멋과 낭만을 간직한 도시와 자연, 사람들 속에서의 꿈의 여행
'동유럽&지중해 배낭여행'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례길을 걸으며 더 깊은 나를 만나는
'산티아고 순례길 치유여행'
- 한 번쯤 둘러봐야 할 복지사회 그리고 때묻지 않은 자연을 간직한
'북유럽&아이슬란드 명상여행'
-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아이랜드에서 아이슬란드까지 한 번에 돌아보는
'포랜드일주 명상여행'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그 누군가를 위해,
사랑하는 사람에게 주는 선물로서, 무엇보다 지금까지
잘 버텨낸 자기 자신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
될 아침편지여행의 꿈을 가지신 분들은
아래의 내용에 따라 신청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름다운 곳으로 떠나
몸과 마음의 묵은 기운을 털어내고
싱싱한 에너지로 다시 채우기 위해 우리는 떠나야 합니다.
꿈에도 그리던 그 곳에 서서 직접 두 발로 걸으며 깊게
호흡하고, 살아있음의 생생한 감동의 순간을 느끼게 하는
아침편지여행! 여러분과 함께 떠날 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준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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