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년 11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이정이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 입니다.
 
가족이 지니는 의미

가족이 지니는 의미는
그냥 단순한 사랑이 아니라,
지켜봐주는 누군가가 거기 있다는 사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라네.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
내가 가장 아쉬워했던 게 바로 그거였어.
소위 '정신적인 안정감'이 가장 아쉽더군.
가족이 거기서 나를 지켜봐주고 있으리라는 것을
아는 것이 바로 '정신적인 안정감'이지.
가족말고는 그 무엇도 그걸 줄 순 없어.
돈도. 명예도.



- 미치 앨봄의 <모리와 함께 한 화요일> 중에서 -



* 몸이 아플 때나 남으로부터 상처를 받았을 때나
힘든 일이 있을 때, 가족이 있음으로 헤쳐나갈 힘을 얻습니다.
때론 살아가는 희망이 되기도 하는 게 가족입니다.
이렇듯 소중한 가족을 잘 가꾸는 것
또한 가장 중요한 일일 것입니다.



좋은 글 주신 이정이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내일 강연 안내 ---

일시: 11월9일(일) 오전 11시30분
장소: 한신교회(02-594-4141.서울 서초구 잠원동)
* 서울 강남 고속터미날 앞 뉴코아백화점 뒷편
지하철 3호선, 7호선 고속터미날역 하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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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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