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한창훈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
산티아고 앓이
순례길을 걷는 사람들
대부분이 걸리는 '산티아고 앓이'에
나도 예외가 아니었던 것이다. 길이 나를 부르니
방법이 없었다. 까미노에서 맡았던 바람의 향기,
종일 내리는 빗속을 걸으며 깔깔 웃고 울던
기억, 수많은 감정과 함께 내 안의 나를
마주했던 순간들이 사무쳐왔다.
다시 떠나야 했다.
- 박재희의《산티아고 어게인》중에서 -
* 6년 전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행은
내 인생에서 커다란 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행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풍광을 만났습니다. 어쩌다 '산티아고', '까미노'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기분이 괜히 좋아집니다.
길이 부르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응답을 했고
걸었던 그 길이 가끔씩 저를 다시 초대합니다.
여행 때 다짐했던 그 부름에 다시 응할 때가
점점 다가옴을 느낍니다. 오늘도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정중한 초대에
다시 준비를 합니다.
대부분이 걸리는 '산티아고 앓이'에
나도 예외가 아니었던 것이다. 길이 나를 부르니
방법이 없었다. 까미노에서 맡았던 바람의 향기,
종일 내리는 빗속을 걸으며 깔깔 웃고 울던
기억, 수많은 감정과 함께 내 안의 나를
마주했던 순간들이 사무쳐왔다.
다시 떠나야 했다.
- 박재희의《산티아고 어게인》중에서 -
* 6년 전 산티아고 순례길의 여행은
내 인생에서 커다란 점으로 남아 있습니다.
여행에서 많은 분들을 만나고 많은 경험을 했고
많은 풍광을 만났습니다. 어쩌다 '산티아고', '까미노'라는
단어만 들어도 가슴이 뛰고 기분이 괜히 좋아집니다.
길이 부르는 소리에 나도 모르게 응답을 했고
걸었던 그 길이 가끔씩 저를 다시 초대합니다.
여행 때 다짐했던 그 부름에 다시 응할 때가
점점 다가옴을 느낍니다. 오늘도 걸었던
그 길을 떠올리며 정중한 초대에
다시 준비를 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한창훈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유튜브 고도원드림 소식 -
코로나 이전의 이야기입니다.
여러 미술 전시공간에서, 박물관에서,
안동댐에서, 진주성에서, 순천만 정원에서...
아침편지 문화재단의 걷기 명상과
명상 프로그램 행사가 많이 열렸었고
저에게도 좋은 기운과 영감을 준
기쁜 시간들이었습니다.
조용한 토요일 옹달샘에서
지난 사진을 보다 한 어록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화가의 날개를 단 시인, 샤갈.
평생 자신의 그림을 통해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연인, 위태로운 세상 속에 화가로서의 삶을
담아낸 그의 그림과 그가 남긴 말을 보며
다시 고요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여러분께도 위안과 용기로
다가간다면 고맙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고도원드림 유튜브 영상 보기옹달샘 '소리명상 스테이' 신청하기옹달샘 '자연명상 스테이' 신청하기'BDS 여름캠프(English Camp)' 신청하기아버지센터 'Zoom 금융 일일특강' 신청하기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한창훈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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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미술 전시공간에서, 박물관에서,
안동댐에서, 진주성에서, 순천만 정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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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프로그램 행사가 많이 열렸었고
저에게도 좋은 기운과 영감을 준
기쁜 시간들이었습니다.
조용한 토요일 옹달샘에서
지난 사진을 보다 한 어록에 시선이 머물렀습니다.
화가의 날개를 단 시인, 샤갈.
평생 자신의 그림을 통해 그리운 고향,
사랑하는 연인, 위태로운 세상 속에 화가로서의 삶을
담아낸 그의 그림과 그가 남긴 말을 보며
다시 고요한 미소를 지어봅니다.
짧은 영상이지만
여러분께도 위안과 용기로
다가간다면 고맙겠습니다.
건강한 주말 보내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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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17일자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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