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재덕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느림 느림이란 곧, 초秒들이 줄지어 나타나
마치 바위 위에 내리는 보슬비처럼 한 방울씩
똑똑 떨어질 때까지 시간과 완벽하게 일체를 이루는
것이다. 이 같은 시간의 늘어남은 공간을 깊이 파고든다.
이것이 바로 걷기의 비밀들 가운데 하나다. 풍경에 천천히
다가가다 보면 그 풍경이 조금씩 친숙해지는 것이다.
정기적으로 자주 만나다 보면 우정이
깊어지는 것처럼 말이다.


- 프레데리크 그로의《걷기, 두 발로 사유하는 철학》 중에서 -


* 어제 급하게 걸었던 길을
오늘은 천천히 걸어보았습니다.
어느새 땅이 촉촉해지고 바람에 걸려있는
봄의 기운을 느끼게 됩니다. 천천히, 느리게
걷다 보면 미처 보지 못했던 것들을 바라보게 됩니다.
천천히 움직이는 발걸음과 호흡을 맞추고 우리가
살아 숨 쉬고 있는 공간의 세세한 부분을 깊게
바라봅니다. 느림, 지금을 살아가는
삶의 지혜를 배워나갑니다.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김재덕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온라인 '내면의 힘' 기르기 챌린지 추가 모집 안내 -



안녕하세요. 깊은산속 옹달샘
아침지기 최신해입니다.

지난번 소개 드렸던 온라인 챌린지 제2탄
'내면의 힘' 기르기에 많은 신청이 이어졌습니다.
뜨거운 참여에 감사드립니다.

'일정을 놓쳐 추가로 신청하고 싶다'라는
문의가 많아, 추가모집을 ~3월29일까지
받으려 합니다. 온라인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중도에 참여하셔도 본인의 페이스대로
천천히 진행하실 수 있습니다.

'내면의 힘' 기르기에서는
우리의 삶에서 오는 고단함을
잘 견딜 수 있도록 나를 잠시 멈추어
바라보고, 마음의 중심을 단단히 세웁니다.

4주 동안의 과정에 추가로
참여를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버튼을 클릭하여 지금 신청하세요.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온라인 '내면의 힘 기르기 챌린지' 신청하기
옹달샘 '자연명상 스테이' 신청하기
'녹색뇌 힐링코드' 프로젝트 신청하기
옹달샘 '힐러쉽 인턴 과정'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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