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머니의 '책 읽기'

2022년 6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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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원의 아침편지

어머니의 '책 읽기' 반찬 살 돈을 아끼기 위해
미숫가루를 먹는 형편이었지만
어머니가 돈을 아끼지 않은 데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책이었다. 사실 나는 어머니에게서
단 한 번도 '공부해라'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없다.
어머니는 그 흔한 잔소리도 하지 않았다. 어머니가
나에게 요구한 것은 딱 한 가지뿐이었다. 바로
책 읽기였다. 어머니는 나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을 때마다 책을 이용했다.

- 박철범의《하루라도 공부만 할 수 있다면》중에서 -

* 책 읽기는
인문학의 기본 중의 기본입니다.
'공부'도 책 읽기에 따라 실력이 달라집니다.
아이들이 처음부터 책 읽기에 익숙할 수 없습니다.
누군가 옆에서 자극을 주고 환경을 만들어서 언젠가
자발성을 갖고 책 읽기 습관이 되도록 만들어 줘야
합니다. 가장 좋은 길잡이가 어머니 아버지입니다.
책 읽기가 얼마나 재미있는지 그 맛을 알게 하면
그다음부터는 읽지 말라고 해도
책을 즐겨 읽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링컨 고고고 캠프 모집 안내 -
걷고 꿈꾸고 꿈을 말하고!

안녕하세요.
링컨학교 담당 아침지기 김재덕입니다.

이번 여름 링컨학교 새로운 프로그램
링컨 고고고 캠프를 모집합니다.

'걷고 꿈꾸고 꿈을 말하고'의
의미를 담고 있는 링컨 고고고 캠프는
청소년들의 의식의 천장을 열어주고 깊은 사색,
꿈을 이루는데 가장 중요한 자신의 중심을
잡아가는 프로그램입니다.

1. 청소년은 걸어야 합니다.
세상이 편리해지는 만큼 신체활동이 적어지고 있습니다.
청소년의 신체활동은 몸의 건강과 더불어 정신적 건강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칩니다.

링컨 고고고 캠프에서는 걷기를 중심으로
사각형(휴대폰, 아파트, 교실 등)의 틀에서 벗어나
의식의 천장을 열고 꿈을 향해 걸어가는
자신을 단단하게 만들어 갑니다.

2. 꿈은 말해야 자라납니다.
꿈을 말하면 그 꿈과 함께 하고자 하는
사람이 모이고 그 힘은 꿈을 이뤄가는데
원동력이 됩니다.

링컨학교의 가장 핵심 프로그램인
'2분 스피치' 작성과 발표의 시간으로 서로의
꿈을 응원하고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갑니다.

3. 중심을 세우는 사람이 이 시대의 리더가 됩니다.
충주는 우리나라의 중심으로 이 중심을 차지하는
나라가 앞서갈 수 있다고 하여 치열한 전투가 있던 곳입니다.

이제는 시대가 변하고 지리적인 중심을 넘어 사람,
세상과 소통, 공감할 수 있는 마음의 중심을 잡는 사람이
세계적인 리더가 될 수 있습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더 나은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우리 청소년들은
끊임없이 경쟁하고 중심을 잡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중심인 충주 중원문화길을 걸으면서
몸, 마음을 치유하고 내면의 중심을 잡아
세계적인 리더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합니다.

[핵심 프로그램]
- 내면의 중심을 세우는 중원문화길 걷기(역사문화길, 생태탐방길)
- 꿈을 향한 위대한 시작! 꿈너머꿈 2분 스피치
- 5Ship 익히기(리더십, 팔로우십, 파트너십, 힐러십, 서번트십)
- 몸의 균형을 세우는 요가
- 마음의 균형을 세우는 명상
- 디지털 디톡스(휴대폰을 멀리하고 건강한 놀이의 경험)

* 링컨 고고고 걷기 안내
8월6일 중원문화길2코스(역사문화길 5km 이내)
8월7일 중원문화길1코스(생태탐방길 9km)
걷기는 날씨, 학생들의 컨디션에 따라 조절될 수 있으며
링컨학교에 참여하는 모든 스탭들이 함께 안전하게 걷습니다.

장차 우리나라를
이끌어갈 주인공인 우리 청소년들이
링컨 고고고 캠프를 통해 꿈을 향한
위대한 시작을 함께 하길 바랍니다.

아울러
링컨학교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울타리, 꿈을 응원해주는 멘토 역할을
해주실 멋진 재능기부샘 청년들을 기다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