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6월 1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울엄마의 젖가슴 보름달 같은 엄마 젖가슴
사랑으로 가득 채워

꿀꺽 꿀꺽
엄마의 사랑이 내 목구멍으로 넘어간다


- 이규초의 시집 《사랑에 사랑을 더하다》 에 실린
  시 〈울엄마〉  전문 -


* 돌이켜 보면
가장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입안 가득 엄마젖 물고 한 손으론 다른 젖가슴
조물락거리며 해맑은 눈망울로 엄마와 눈 맞춤하던
가장 평화롭고 행복한 한때가 있었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세바시' 강연 영상에 남겨주신 댓글 감사합니다 -



얼마 전 제가 강연한
'세바시'(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영상에
남겨주신 댓글들을 찬찬히 보았습니다.

오랫동안 아침편지를 받아 보시고,
깊은산속 옹달샘에 오셨던 추억을 함께 적어주셔서
읽으며 참 반가웠습니다. 매일 글을 쓰는 저에게는
큰 위로이자 힘입니다.

글 남겨주신 한 분 한 분의 마음과
응원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그 댓글 중 일부를
원문 그대로 소개해 드립니다. 혹시 아직 세바시 영상을
보지 못하셨다면 이번 기회에 한 번 보시기 바랍니다.

1. 정미영 님

제가 기억하는 고도원의아침편지는요
제가 공공기관 인턴으로 근무하던 시절
뒤에 앉아계신 공무원분이 아침에 흐느끼며 우시는 거예요
다들 너무 당황스럽고 큰일이 난 줄 알고 안아주고 토닥여드렸죠
그런데 그 공무원분이 우신 이유가 ...
메일을 받았는데 그 사연이 너무나 감동적이고 위로가 되었다고
우셨다는 거예요..그게 바로 고도원의아침편지였던 것.
그게 벌써 10년도 더 넘었네요 ~^^
세바시 강연 보면서 기억이 났고 눈물도 찔끔 났어요 ~!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건강하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책 내주셔서
감사합니다

2. 이지혜 님

매일 아침 편지를 잘 읽고 있습니다
10년도 더 전에 문화재단에 청년자원봉사도 갔었는데ㅎㅎㅎ
많은 분들의 얼굴이 선합니다 갑자기 도토리 와플 그립네요! ㅋㅋㅋㅋㅋㅋ
알람 떠서 보니 마침 고도원 님 강연이네요 믿고 듣는 강연 ...! 꿈너머꿈

3. 권혜진 님

지금은 아이들의 엄마로 아내로 전업주부의 이름으로 살고 있지만
직장 생활하던 근 몇 년의 시절 아침마다 전해주시던 고도원의 편지를
읽었던 기억에 반가운 마음으로 강의를 듣게 되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하신 줄도 몰랐는데  그런 일들이 있었군요
스쿼트로 이겨내시는 모습 참 뭉클했습니다.  
선생님의 지난 고난과 좌절의 시절 이야기를 들으며 고난이
선생님의 인생을 빛나게 하였구나 그 글들이 그냥 나온 글들이 아니구나
생각하게 되네요. 선생님의 삶의 이야기와 인용하신 링컨의 말처럼
넘어진 게 아니다 잠시 미끄러졌을 뿐이라는 말씀에 지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희망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의 아버지가 전해주셨다는 아놀트 토인비의 책과
함석헌 선생님의 책을 저도 읽어봐야겠습니다.
일상에 파묻혀 잊어버렸던 진정 생각해야 할 것과 가치 있는 것을
발견할 시간이 될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진정 가치 있고
의미 있는 일에는 돈도 낙엽처럼 태울 줄 아는 삶을 살아보고 싶네요.
귀한 강의 너무 감사드리고 준비해 주신 세바시 분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4. 범선미 님

고도원 님! 오랜만에 영상에서 만나 뵙니다..
고도원 님 책도 많이 읽고 강연도 많이
들었는데 오늘 강연은 더욱 특별하고
가슴 찡하네요~~
늘 꿈너머 꿈을 꾸시는 님처럼
저도 오늘 또 한 번 의미 있는 삶을 위해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져보려 합니다~~건강하세요~~

5. 김정순 님

22년째 '고도원의 편지'를 쓰고 계신
작가님의 삶의 고난과 역경,
좌절을 이겨내신 한편의 인생 드라마 같은
뭉클한 삶의 이야기를 감동 깊게 시청합니다.

벼랑 끝에 상황과 급발진의
큰 사고 앞에서도 고통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고,
책을 통한 삶의 희망과 도전적 인생을 살아가고 계신
고도원 작가님의 열정과 신념 가득한 삶에 진심 어린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책 속에 길이 있다 '라는  확신과 믿음, 꿈을 통한
사회적 아버지, 할아버지로서의 역할이
꿈이라는 작가님의 강한 집념과 신념을 존경하며
작가님의 책 ' 고도원의 정신'을
꼭 읽고 싶어집니다.
열정적이신 강연 감사드립니다.

6. 맑은소리 님

고도원 선생님 안녕하세요?
건강한 모습 뵈니 반갑네요~10년 전 딸아이가
초등 1학년 때 가족과 함께 간 적 있습니다
그때도 꿈너머의 꿈에 대해서 말씀해 주셨지요~
딸아이는 책을 아주 많이 좋아하고 많이 읽으면서 잘 자라서
고2가 되었습니다. 그때 독서습관 덕분에 학원에 다니지 않고
어렵지 않게 공부를 잘하고 있습니다
오래전 추억과 반가움에 메시지 올려봅니다 ~
멋진  세계의 사회적 할아버지 "K-디아스포라 세계연대" 응원 드립니다~
언젠가 또 충주 고도원의아침편지에서 다시 뵙길 기대해 봅니다~
건강하세요~감사합니다~

7. 찹쌀떡 님

고도원 님의 아침편지를 매일 받아보면서,
변화의 과정을 넘어가고 있는 늦깎이 아저씨입니다.
매일 스쿼트 900개를 하시는 건강한 삶에서 나이를 잊으시고
꿈에 몰입하고 집중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얼마 전에 초5 아이를 고도원 님이 운영하시는 깊은산속 옹달샘
독서캠프에 보냈습니다.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새로운 친구와 책, 자연,
맛있는 밥상에 대한 좋은 기억을 담아왔습니다.
다음 캠프에도 보낼 예정입니다.
세계의 아버지, 할아버지가 되시리라 믿어 의심하지 않습니다.
세계의 아버지가 되진 못하더라고 한 가정의 바른 아버지가
될 수 있게끔 고도원 님의 정신을 좀 더 알아보고 싶습니다.

8. ONLY 님

고도원 님 감사드립니다~
힘들 때 받은 편지를 읽으며 마음 다스리고 위안 받고
다시 일어나 하루를 보냈습니다~
매일 저에게 말 걸어주는거 같았어요~ 건강하세요!!!

9. 윤슬 님

지금도 고도원의 아침편지 잘 받아보고 있습니다.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인생의 책을 만날 수 있도록
다독을 다짐해 봅니다.
나를 살아가게 하는 정신을 다시
다짐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10. 민정 님

저도 고도원 님처럼 멋진 어른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오늘은 정신에 대해 생각해 보는 하루를 가져봐야겠어요
성찰하고 생각하게 하는 좋은 강연 감사합니다 ❤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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