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순두부 물렁하게 살아왔다
순딩이란 소문까지

조금 더 단단하라고
누군가 말하지만

걱정 마, 속은 뜨겁다
그러면 된 거라고


- 박화남의 시집 《맨발에게》 에 실린
  시 〈순두부 〉 전문 -


* 흔히 '외유내강'을 말합니다.
순두부의 '물렁한 겉과 뜨거운 속'을 생각합니다.
물렁한 겉만 보고 얕보다간 혓바닥과 목젖이
훌렁 까집니다. 조심해야 할 일입니다.
물렁하게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까요.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오늘은 '아침편지 후원의 날'! 참여해주세요 -



7월의 첫 월요일입니다.
오늘은 '아침편지 후원의 날'입니다.

지난 6월 한 달 동안 옹달샘에서는
'생태치유 스테이'와 '생활단식', '말기암 환우를 위한
아로마테라피 워크숍'이 큰 호응 속에 열렸고, 코로나로
오시지 못했던 전국의 여러 크고 작은 단체팀들이
힐링 프로그램 연수, 가족캠프 등의 이름으로
다녀가셨습니다.

그분들이 한결같이 해 주시는 말씀은,
'지난 3년 동안 옹달샘이 어떻게 견디어냈는지 기적같다',
'잘 지켜주어 고맙다', '옹달샘이 오래오래 이 자리에
있어주면 좋겠다'라는 말씀들을 하셨습니다.

옹달샘 카페에서 책을 읽고 있는 저를 만나면
환한 얼굴로 다가와 사진도 찍고 사인도 받고 하시는
모습이 얼마나 고맙고 기쁜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습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은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오래오래 존재해야 할 존재입니다.

특히 온갖 어려운 삶의 전환점에서
새로운 기운을 얻고 희망의 '터닝포인트'를 찍을 곳,
몸과 마음의 건강을 위해 휴식과 '잠깐멈춤'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곳, 살아오신 경험과 지혜를 함께
나누며 꿈을 키울 수 있는 곳, 이런 곳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은,
지금 그런 일을 하고 있습니다.

또 한편으로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일이 어느 날 바로 '나'에게
일어났을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피난처, 아지트 같은 곳,
새로운 에너지가 생길 때까지 품어주고 기다려주고,
함께 일어서는 곳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저의 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아침가족 여러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꼭 필요합니다.
'지속 가능한' 시스템으로 대대손손 건강하게 이어져,
언제든 찾아와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후원자로 참여해 주세요.

아래 '후원하기'를 누르시면 '일시후원',
'정기후원', '한울타리 소울패밀리'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PC, 모바일, 관계없이 클릭 몇 번으로 쉽게
후원이 가능합니다.

기꺼이 후원해 주신 그 '마음'을 담아
더 큰 혜택으로, 더 많은 사람들을 위해
가치있게 쓰겠습니다.

혹시 잘 안되시거나 궁금하신 내용은
언제든 1644-8421로 연락 주세요.
자세히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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