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2월 7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고향을 찾는 마음

고향은 내게 아름답고
그리운 풍경으로만 남아 있는 것은 아니다.
그곳은 슬픔과 아픔으로 다가오는 곳이기도 하다.
가난이 있었고, 이별이 있었다.
그래서인지 나는 지금도 고향으로 갈 때면
마음을 굳게 다잡는다. 자칫 감상에 빠지다간
걷잡을 수 없이 흐트러지겠기 때문이다.



- 윤후명의 《꽃》중에서 -


* 고향을 찾는 마음, 기쁨과 설레임이 큽니다.
하지만 때로는 알수 없는 슬픔과 아픔이 목울대를 넘나듭니다.
어제의 기억과 오늘의 현실이 고향가는 마음을 아리게 하는 것이지요.  
그러나 찾아갈 고향이 있다는 것은 참 행복한 일입니다.
분명한 것은 고향이 있기 때문에 지금의
내가 존재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설 연휴 잘 보내세요 -

오늘 그림은 김정욱님이 그린 것입니다.
설날 고향을 찾아가는 마음과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골랐습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 설 연휴 잘 지내십시오.

아침편지도 설 연휴 동안 쉽니다.
11일(금)에 다시 뵙겠습니다.

-- 시스템 점검 안내 --

오늘(7일) 저녁 10시부터 12시까지
아침편지에서 운영중인 모든 전산 장비들을
점검합니다. 이 시간대에는 아침편지 홈페이지의
일부분이 접속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동영상 첨부합니다 ---

지난 1월 9일 전주방송을 통해 방영된,
'JTV초대석' 테잎이 엊그제 도착하여 첨부합니다.
제가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40분 가량의 동영상으로
아래 <첨부문서>를 누르면 보실 수 있고,
홈페이지의 '아침편지소개-영상자료'
코너에서도 보실 수 있습니다.

설 연휴 잘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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