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1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김미경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눈물에 대하여 사람 사는 일 아름다울 때 나 눈물난다.
슬프고 원통하고 때론 기뻐서
미처 몸둘 바 없을 때 나 눈물 보았지만
그보다 사람이라는 존재가 아름다울 때,
가끔씩 사람 사는 일 기막히게 아름다울 때,
나 그냥 눈물난다.


- 김선태의 시집 <동백숲에 길을 묻다>에 실린
시 <눈물에 대하여>중에서 -


* 기쁨의 눈물,
삶의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고 싶습니다.
눈물로, 마음과 마음을 적시는 따뜻한 사회가 되도록
아름답게 살고 싶습니다. 지금은 비록 슬픔의 눈물을
흘릴지라도 그 슬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는
힘도 키워야 겠지요...

좋은 글 주신 김미경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아마동은 오늘도 모입니다.

주말에도 <꽃피는 아침마을>은 열려 있습니다.
편안히 둘러보시고, <꽃마주민>도 되시고
오픈 축하 메시지도 남겨 주세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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