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인도 당신이 인도를 찾아올 때에는
많은 것을 벗어 두고 올 것을 권합니다.
먼저 시계를 풀어 두고 오기 바랍니다. 그리고
옷을 벗어 두고 와야 합니다. 누군가가 당신에게
입혀놓은 보이지 않는 옷까지 벗어 두고 와야 합니다.
겹겹의 의상과 욕망을 하나하나 벗어가면
최후로 남는 모습이 어떤 것인가를 찾아야 합니다.


- 신영복의《더불어숲》중에서 -


* 인도에는 인도만이 가진 특별한 기운이 있습니다.
시계를 풀고 싶을 때, '보이지 않는 옷'을 훌훌 벗고
싶을 때, '마음의 때'까지도 말끔히 씻고 싶을 때,
그때는 저도 '상서로운 곳'을 그려보게 됩니다.
마음의 고요와 평안, 새로운 영감을 얻어
다시 내 자리에 돌아올 수 있는...  
- 연말 선물, 무료 배송(꽃마) -

연말 선물 시즌을 맞아
'꽃마'에서 아침편지 달력, 다이어리를
구매하시는 분에게 '무료 배송'의 혜택을 드립니다.

주변의 고마운 분과 사랑하는 사람에게,
그리고 자기 자신에게 좋은 선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되셨으면 하는 뜻에서, 특별히 이번 연말까지 달력과 다이어리를
택배비의 부담없이 무료로 배송해 드리려고 합니다.

기간은 오늘부터 오는 30일까지 입니다.
달력과 다이어리, 수첩 가운데 '단 하나'를 주문하셔도
이 기간 동안은 무료로 배송해 드립니다.
(무료 배송은 국내에 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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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안내와 함께 바로 주문하실 수 있습니다

- 삼경차 -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리셨던 '삼경차'를
오늘부터 <꽃마>에서 다시 선보입니다.
가셔서 구경해보시기 바랍니다.

- 오늘 '인도 답사여행' 출발 -

내년 3월 중에 진행하게 될
'아침편지 인도 명상여행'을 준비하기 위해
오늘 인도로 답사 여행을 떠납니다.

이번 답사는 특별히 '깊은산속 옹달샘'의 프로그램
연구개발도 겸하는 것으로, 인도의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
좋은 명상센터들을 두루 둘러보고 27일 돌아올 예정입니다.
아침지기 윤나라실장과 안석현팀장이 저와 동행합니다.
잘 보고, 잘 듣고, 좋은 것 잘 담아서 돌아오겠습니다.

3월에 떠날 '인도 명상여행'에 관심 있는 분들은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해두시길 바랍니다. 자세한 내용은
답사를 다녀와서 다시 공지해 드리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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