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7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옛날 어느 밤중에
이 마을 저 마을을 돌아다니는 한 기사가 있었다.
그 기사는 마을 이곳저곳을 돌아다니며 사람들을 깨워서는
무척이나 걱정스러운 목소리로 물어보았다.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하지만 어느 누구도 그 기사에게
너무도 명백한 진실을 차마 말해 줄 수가 없었다.
그 기사는 자신의 말을 타고 있었던 것이다!
그 사실을 알지 못하는 사람은 그 기사뿐이였다.


- 기 코르노의《마음의 치유》 중에서 -


* 이슬람에서 전해져 오는 이야기입니다.
결코 남의 나라, 남의 이야기일 수만은 없을 겁니다.
자기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지 못하고, 허둥대며
다른 곳에서 찾으려는 경우가 더러 있습니다.
행복은 자기가 가진 것 속에 있습니다.
진리는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2006년 6월8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윤옥희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 <"혹시 내 말을 보지 못했습니까?"> -
(추천자 : 윤옥희 (yoh***@))

안녕하세요.
저는 직장암 3기수술 11년차인 80세 고령의 노파입니다.
온갖 고통과 고난과 시련을 극복하고 현재 맞벌이하는  
아들네 식구와 같이 살며 가정사도 돕고 있습니다.

지난 6월 8일에 받은 아침편지는,
힘들고 짜증이 많던 나에게 삶의 활력소를 불어넣어 준
고마운 편지 입니다. 자신의 행복과 불행은, 자기 마음 속
가까운 곳에 있다는 진리를 터득하게 되었습니다.

죽지않고 살아 귀여운 손자 손녀도 돌볼 수 있고,
나는 정말로 행복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마다 편지를 필사하며 다시 한번
삶의 보람과 행복을 음미합니다.
--------------

노년에 투병중이신 윤옥희님께
여러분의 기도와 마음의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대초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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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7월 2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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