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 6월 21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상상해온 삶'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상치 못한 성공을 만날 것이다.'
그게 내 신조다. 정말 맞는 말이다.
내 삶 전체가 바로 그런 것을.


- 타샤 튜더의《행복한 사람, 타샤 튜더》중에서 -


* 멋진 그림은 밑그림에서 판가름이 납니다.
인생의 멋진 그림도 '상상해온 삶'의 밑그림에서 시작됩니다.  
한번도 가보지 못한 마음 속 상상의 세계, 그 미지의 세계를 향해
자신있게 가노라면 예상치 못한 성공이 분명 있을 것입니다.
'상상해온 삶'은 어느덧 현실이 되고, 또 다른 미래의
상상의 세계가 다시금 새롭게 그려질 것입니다.
- 100일 기도 39일째 -

- 발해의 땅,  '연해주' 답사 떠납니다. -

6월 이쯤이면 노오란 유채꽃이 지평선을 이루는
광대하고도 기름진 발해의 땅, 그러나 이제는 러시아의 땅이 되어
'고려인'들의 처절한 역사와 애환이 서린 곳. 바로 그 연해주를 향해
오늘(21일) 러시아 우스리스크로 답사 여행을 떠납니다.
7박8일 일정으로, 오는 28일(목)에 돌아옵니다.

이번 답사는 '아침편지 사랑의 집짓기'를 진행하고 계신
노블하우스 류재관 대표의 주선으로 만나게 된 '동북아 평화연대'
(대표 김현동)의 안내와 계획으로 1년여 전부터 준비해 이루어졌으며,
류재관 대표도 이번 답사에 함께 동행하게 됩니다.
  
발해의 옛 고토(古土), 몽골 대초원에 버금가는 드넓은 초원,
중앙아시아로의 이주와 정착의 반복된 역사를 가진 고려인의 삶의 터전,
극동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유럽 문화권'인 연해주는 여러모로 중요한
지역입니다. 이번 답사는 고려인 마을인 '우정마을' 방문과 함께
특별히 '깊은산속 옹달샘'의 식사 및 먹거리 개발도 겸하는
것으로, 고려인 농업 현장과 실험농장, 항카 호수 등을
두루 둘러보고 돌아올 예정입니다.

항카 호수 근처 유채꽃 지평선에서의 명상,
고려인 마을의 농장 체험, 우리 고유의 맛을 그대로 간직한
완전 무공해 자연식품인 청국장 만들기 등 장차 서로 협력할 수 있는
일들은 혹시 없는지 잘 살펴보고 돌아오겠습니다.
어쩌면 이 연해주 땅에 우리의 '상상의 삶'이
온전히 보존되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혹시라도 가능하면, 내년 봄(유채꽃이 지평선을 이루는
바로 이 즈음) '연해주로 떠나는 명상 여행'도 검토해 볼 생각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답사를 다녀와서 다시 말씀드리겠습니다.

답사 중에도 100일 기도는 계속하며, 월요일 금식도
계속하게 됩니다. 여러분의 응원과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의 기도의 힘을 믿고 조심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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