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10월 2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눈물 속에 잠이 들고,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눈물 속에 잠이 든 때가
한두 번이 아니었다. 그러나 꿈속에서
더할 나위 없이 매력적인 존재들이 나를 위로하고
즐겁게 해주어서, 나는 늘 새로운 기분과
기쁜 마음으로 일어났다." (괴테)


- 스티븐 라버지의《루시드 드림》중에서 -


* 누구에게나 불면의 밤이 있습니다.
남모를 슬픔과 번민의 밤이 깊어도 새벽은 어김없이 찾아옵니다.
새벽 빛을 등에 지고 다가오는 '매력있는 사람'의 그림자!
꿈 같기도 하고, 환영(幻影)같기도 한 그 실루엣에
새로운 기운을 얻어, 어제보다 더 기쁘고
희망찬 하루를 다시 시작합니다.
- 어찌 해야 좋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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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고견과 지혜를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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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로 여러분의 깊은 관심 속에
'깊은산속 옹달샘' 건축회원 모집을 마감했습니다.
참으로 어려운 가운데도 참여해 주신 2천1백여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께 먼저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건축회원 모금을 시작할 때 말씀드렸던 것처럼,
현재 40~50% 가량 진척된 옹달샘 건축 공사를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약 27억원의 재정이 필요한데(그 구체적 내역은 지난 9월22일자
아침편지 밑글 참조 바람), 지난 한 달 동안의 모금 결과
그 10분의 1 가량인 2억9천여만원이 약정되었고,
실제 입금액은 9천8백여만원 정도입니다.

너나 없이 여러가지로 어려운 시기임은 분명한 듯 합니다.
악화된 국내외 경제 상황이 우리들 모두의 마음을
더욱 무겁고 움츠러들게 하는 것 같아 아쉬움과
안타까움이 큽니다. 어떻게 해야 좋을지
정말 막막하기도 합니다.

이런 상황을 좀 더 천천히 가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며
대비는 하고 있습니다만, 그러나 너무 천천히 갈 수는 없고
지금 자리에 멈춰버리는 것은 더더구나 안된다는 생각도
동시에 하게 됩니다. 너무 오래 멈칫거려 동력을
잃어버리는 일이 행여라도 있을까
번민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틀림없이 길은 있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그런 확신과 믿음 아래 여러분의 의견과
지혜를 모아보고 싶습니다.

아래 <느낌 한마디>나 메일(webmaster@godowon.com)로
좋은 의견을 주십시오. 그에 따라 현재의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꿈너머꿈'을 함께 이루어가는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겠습니다.

아울러, 미처 참여를 못 하셨던 분들을 위해
오늘과 내일 이틀 동안 '건축회원' 모집을 연장하겠습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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