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3월 1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산동네 사람들 IMF가 있은 지 10년이 지난 지금,
우리 사회는 다시 경제 위기로 빠져 들었다.
경기 침체의 영향을 산동네 가난한 사람들이
가장 먼저 받다 보니 벌써부터 살기가 어려워지고 있다.
경기 침체의 영향을 가장 빨리 받고, 가장 늦게
헤어나오는 것이 산동네 가난한 사람들이란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나로서는
1998년의 힘들었던 시절이 떠올라
벌써부터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


- 최수연의《산동네 공부방, 그 사소하고 조용한 기적》중에서 -


* 저도 젊은 시절 5년 넘게
산동네에서 살아 본 적이 있어 그런지,
산동네 사람들의 한숨소리가 가까이 들립니다.
어려울수록 더 어렵고 힘든 사람들을 생각해야 합니다.
어쩌면 지금 가장 힘든, 그 산동네 사람들의
한숨을 거두고 웃음을 줄 수 있어야
희망이 있는 사회입니다.
- 제9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 -

어느덧 9회째를 맞고 있는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는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펼치는
'좋은 독서운동'의 하나로, 책을 통해 간접 경험과
지식을 넓히고, 풍요로운 감성을 키워가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참가 방법은, 한 사람이 3권 이상
자신이 선택한 책을 읽고, '좋은 구절'에 밑줄을 그어
아래의 참가요령에 따라 보내주시면 됩니다.

장원과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분에게는
부상으로 '바이칼 명상여행', '몽골에서 말타기' 등
아침편지에서 주관하는 여행에 무료로 동참하는 기회를 드리며,
우수상 수상자 다수에게는 상금 또는 장학금이 수여됩니다.
(상금은 일반 50만원, 중,고생은 장학금 30만원)

* 참가요령 -----------------
1. 자신이 선정한 책에 밑줄을 그어 읽습니다.
2. 아래 <제 9회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버튼을 클릭합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에도 <책읽고 밑줄긋기 대회>버튼이 있습니다.)
3. '라벨 다운받기'로 라벨양식을 다운 받습니다.
4. 다운받은 라벨을 빠짐없이 작성하여, 출력합니다.
5. 그 라벨을 자신이 읽은 책 표지 다음 장에 잘 오려붙입니다.
6. 이렇게 3권 이상이 되면 아래 주소로 보내시면 됩니다.

* 보내실 곳 ----------------
(121-888) 서울시 마포구 합정동 454-3
금악빌딩 2층 <고도원의 아침편지>

마감은 1차 5월31일, 2차 6월30일까지 입니다.
가족과 함께, 특히 자녀 또는 가까운 친구, 직장 동료와 함께
참여하셔서 '독서의 기쁨'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제9회 책읽고 밑줄긋기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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