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미국의 흑인으로 우뚝 서겠다" 나는 어머니의 간섭,
그리고 할아버지 할머니의 간섭을 받지 않고
나의 내면에서 일어난 변덕스런 투쟁에 몰두했다.
미국의 흑인으로 나를 우뚝 세우려고 노력했다.
하지만 내 주변에 있는 그 누구도 미국에서
흑인으로 우뚝 선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정확하게 알지 못하는 것 같았다.


- 버락 오바마의《내 아버지로부터의 꿈》중에서 -


* '미국의 흑인'은 곧 노예의 후손을 뜻합니다.
아무리 둘러봐도 밟고 설 만한 디딤돌이라곤 전혀 없는
절망의 상황에서도 오바마는 '미국의 흑인으로 나를
우뚝 세우겠노라'고 다짐합니다. 그리고 마침내
미국의 대통령으로 우뚝 솟아 올랐습니다.
꿈은 이루어집니다.  
- <꽃마USA>가 문을 엽니다 -

아침편지가 낳고
아침편지 가족들이 키워주신
'꽃피는 아침마을'(줄여서 '꽃마')에
오늘 또 하나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됩니다.

'꽃피는 아침마을'의 미주 법인, 이름하여 <꽃마USA>가
오늘부터 대망의 문을 열고 여러분을 맞이합니다.
(머지않아 '꽃마China', '꽃마Japan'도
시작하게 될 것입니다.)

'꽃마USA'의 탄생으로
이제 미국, 캐나다에 거주하시는 분들도
아침편지, 꽃마에서 소개해 드리는 좋은 의식주 문화 상품들을
<꽃마USA>를 통해 언제든지 손쉽게 만나실 수 있습니다.

4년 전 꽃마의 시작이 그랬듯이
처음은 매우 소박하게 시작하겠습니다.
미국, 캐나다 가족들이 가장 간절히 기다려오신
'고려인 차가 청국장'과 '꽃마생식'을 우선 공급하고,
'아침편지의 도서 및 음반', '한국청년에게 고함' 강연물 세트,
'2010년 아침편지 달력, 다이어리, 수첩' 등을 먼저 선보일 계획입니다.
그리고 불원간 꽃마에서 소개되는 거의 모든 품목을
'꽃마USA'에서도 만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미국, 캐나다에 계신 분들은
누구든지 아무때나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북미 대륙 본토는 물론 알래스카, 하와이도 5일이면 모두
배송해 드립니다. 결제도 미국 달러를 기준으로 하며, 현지의
주요 신용카드들은 모두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래 사항을 참고하셔서
'꽃마USA'에 보다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랍니다.

1.
가장 먼저 하실 일은
'꽃마USA' 주민으로 등록하시는 일입니다.
아래 <'꽃마USA' 주민되기> 버튼을 누르시면 됩니다.
- 한국에 계시는 아침편지 가족들도 미국, 캐나다 친지분들께
  '꽃마USA' 주민 가입을 권유해 주십시오.(미주에 친지를 둔
  아침편지 가족들께서도 '꽃마USA' 주민에 가입해 두시면,
  언제든 매우 유용하게 이용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2.
'꽃마USA'의 첫 시작을 기념해 작은 이벤트도 마련했습니다.
앞으로 한 달 동안 특별 할인 행사도 갖습니다.
- 전품목 20%할인, 어떤 품목은 그 이상 할인
- 이 기간 미국 지역은 배송비도 무료
  ('꽃마USA' 주민에 한하며,
    캐나다, 하와이, 알래스카는 배송 실비 청구됩니다.)

3.
아래 <'꽃마USA' 둘러보기> 버튼을 눌러 둘러보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 주소창에 'www.cconmaUSA.com'을 입력하셔도 됩니다.
한 번쯤 쭉 둘러보시고 좋은 의견을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
'꽃마USA'의 앞날을 위해
축하 메시지도 많이 남겨 주십시오.
아래 <축하글 남기기>버튼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 <꽃마USA>가 탄생되기까지 -

잘 아시는대로,
'꽃피는 아침마을'은 4년 전
<좋은 의식주 문화를 함께 만드는 '건강 및 행복 공동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태어났습니다. 지난 4년 동안 200만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깊은 애정과 관심 속에 쑥쑥 자라왔고, 그 과정에서 소개해 드렸던
'아침편지 달력, 다이어리', '고려인 차가 청국장', '꽃마생식' 등은
폭발적인 호응을 얻으며 많은 분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늘 떠나지 않는 큰 아쉬움은
이역만리 해외에 계신 아침편지 가족들이었습니다.
청국장을 권해 드릴 때도, 생식을 처음 소개해 드릴 때도,
바로 얼마 전 천일염을 선물로 드릴 때도, 해외에 계신 많은
아침편지 가족분들께서 함께 참여할 수 없는 것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하셨고, 미국, 일본 등지에서 강연이 있을 때면 저를 붙잡고
간절하게 호소하시는 분들도 계셨습니다.

그럴 때마다 저 또한 하루라도 빨리
꽃마의 해외 창구가 열리는 날이 오기를 소망하곤 했습니다.

사실 준비는 꽤 오래전부터 해 왔습니다.
첫 출발지로 생각한 곳은, 아무래도 한인 동포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계신 북미 대륙이었습니다.

그러나 막상 실제 준비해 가는 과정에서는
넘어야 할 산들이 결코 적지 않았습니다. 인터넷, 물류, 법규정 등
거쳐야 할 절차가 적지 않았고, 특히 식품 등 먹을거리의 품목은
까다로운 FDA의 승인 절차를 정확히 밟기 위해
오랜 준비 기간이 필요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공을 들인 일은,
이 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현지의 책임자를 만나는 일이었습니다.

하나하나 점검하며 차근차근히 풀어가다 보니
시간은 제법 걸렸지만, 결국 이렇게 '장래가 촉망되는'
<꽃마USA>가 탄생되어 여러분 앞에 선을 보이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과 더불어 저 또한 너무도 뿌듯하고
고맙고 감사할 따름입니다.

오늘의 이 소식이
오랫동안 <꽃마USA>를 기다려 오신 미국, 캐나다의
아침편지 가족 분들께 더없이 기쁜 소식이 되길 진심으로 바라며,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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