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이란 말처럼
가슴을 설레게 하는 말도 드물 것이다.
남에게 주어버리는 것임에도 한없이 기쁘고,
내가 받으면 더없이 행복해 지는 것이 선물이다.
주는 사람 우선이 아니라 받을 사람 우선으로
정해지는 것이 선물이고,
내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
정성으로 마련하여 건네는 것이 선물이다.
어쩌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빛은
내 사랑하는 마음, 내 고마운 마음을
다른 사람에게 전하는 마음이 아닐까.
- 최원현의《오렌지색 모자를 쓴 도시》 중에서 -
* 좋은 선물의 가치는 값에 있지 않습니다. 마음에
있습니다. 사랑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에 있습니다.
마음이 담긴 작은 선물 하나가 사람의 가슴을 뜨겁게
데워줍니다.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창조해 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