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6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빗소리 유리창에 비 떨어지는 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자면 그렇게 행복하고 포근할 수가 없다.
보호받는 느낌이 따뜻하다. 이불 속에 있는 게 그리
행복하다. 새벽녘에 시원스레 창을 때리는
굵은 빗발 소리에 잠이 깨면 어딘가로
훌쩍 떠나고프게 가슴이 설렌다.
빗소리는 무언가 모험을 하고
싶게 하는 소리다.


- 김진애의《이 집은 누구인가》중에서 -


* 몽골 게르에 비 떨어지는 소리,
옹달샘 천막집(하얀하늘집) 천정의 빗소리...
하늘의 음악처럼 들립니다. 빗소리 들으며
누워있으면 저절로 깊은 명상이 됩니다.
어머니 가슴처럼 포근합니다.
마음의 잔때가 씻겨지고
영혼까지 맑아집니다.
- '10월의 어느 멋진 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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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오 사사키 숲속 음악회'에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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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아시는대로
오는 10월9일(토) 옹달샘 개원식 날,
피아니스트 이사오 사사키의 숲속 음악회가 함께 열립니다.

10월의 어느 멋진 날,
많이들 오셔서 아름다운 옹달샘에서 펼쳐지는
숲속 향연에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바랍니다.

아래 두 버튼 중
어느 것이든 이용하시면 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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