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섬광처럼 번개처럼

섬광처럼 나타나는 영감과 만나는 것은
즐겁고 생생한 경험이자 창조 작업의 시작점이다.
영감에 따라 시 구절을 적어내려가다 보면 믿기
어려울 정도의 활기, 확신, 환희가 느껴진다.
그 순간 아름다움이라는 것은 손에 잡힐 듯
구체적이다. 마음은 세상을 뚫고
팔랑팔랑 날아다닌다.


- 스티븐 나흐마노비치의《놀이, 마르지 않는 창조의 샘》중에서 -


* 좋은 영감, 창조적 발상은
머리를 쥐어짜서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섬광처럼 번개처럼 어느 한 순간 번쩍하고
찾아오는 것입니다. 자기가 하는 일상의 일에
혼신의 힘을 기울여 몰입할 때 선물처럼
주어집니다. 가장 사랑하는 마음으로,
가장 감사한 마음으로 사물을 보고,
사람을 바라볼 때 번개처럼
내리꽂힙니다.
- 몽골 초원에서 번개를 찍다 -

2011 몽골에서 말타기, 번개 사진-심상구

오늘 위에 선보인 '몽골 번개 사진'은
이번 '몽골에서 말타기 2011'에 참가했던
심상구님이 찍은 것입니다. 저녁 무렵  '번개쇼'를
벌이듯 몽골 초원에 쏟아져 내렸던 그 절묘한 순간을 잡아
멋진 작품으로 남기신 심상구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울러, 아래 두 사진은
역시 이번 여행에 동행했던 박승규님의 작품입니다.
박승규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몸 건강히 잘 지내시지요?

2011 몽골에서 말타기, 번개 사진-박승규

♬ 오늘 아침편지 배경음악은...
작곡가 김윤의 '행복하길 바래...'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1년 8월 18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