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9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나는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밥알 같이 복작거리는 지하철에서도
깨알 같이 복작거리는 야구장에서도
나는 너를 한눈에 찾을 수 있다.
나는 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신기하게 생겨난 놀라운 능력,
나의 눈이 뿜어내는 레이저 광선!
사랑하면 초능력도 생긴다.


- 박병철의《마음낙서》 중에서 -


* 유년 시절, 학예회에 오셨던
어머니가 들려주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엄마 눈에는 아무것도 안보이고 너만 보이더라."
구름처럼 몰려 나는 수십만 마리 새떼 속에서도
어미새는 아기새를 금세 찾는다고 하지요.
사랑하면 열리는 초능력! 그 초능력이
한눈에 당신을 알아보게 합니다.
<옹달샘에 온 고양이>
-  '그림 그리는 조각가' 최배혁 전시회에 초대합니다 -
   10월13일(토) 오후2시,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에 온 고양이

조금씩 노란물이 들어가는 초가을의 깊은산속 옹달샘,
참 아름답습니다. 이 계절, 이 아름다운 공간과 사람이 어울려
만들어낸 특별한 예술 작품들이 전시됩니다.

그림을 그리는 조각가 최배혁 작가의
<옹달샘에 온 고양이>조각&그림 전시회가 그것입니다.

오래전 특별한 인연으로 아침편지와 만났고,
아침편지와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작품을 그리고 만드는
그에게 반해 여러 꿈과 비전을 나누다 드디어 이번에
그 첫 전시를 열게 된 것입니다.

이번 전시에는 작가가
'자신과 가장 비슷한 동물'이라 말하는 고양이를 주제로,
다양한 형태의 인간의 모습과 이야기를 조각과
그림에 담은 작품들을 선 보일 예정입니다.

더욱 뜻깊은 것은,
이번에 전시되는 동화같은 조각과 일러스트가
2013년 아침편지 벽걸이 달력과 탁상용 달력에 쓰여져
더욱 멋진 새해 달력이 나오게 되었다는 사실입니다.
(새해 달력은 곧 소개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하게도
이번 전시품 중 달력에 사용된 13편의 조각 작품들은
옹달샘에 기증되어 전시가 끝나도 오래도록
옹달샘을 찾는 많은 분들께 꿈과 동심을
선물하게 될 것입니다.

누구나 좋아하고, 누구나 소장을 꿈꾸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 말하며 '동심'을 조각하고 그리는
한 젊은 작가와 옹달샘의 특별한 만남으로 이루어지게 된
이 아름다운 전시, 의미있는 자리에 아침편지,
옹달샘 가족들을 초대합니다.

오픈은 10월13일(토) 오후2시이며
12월1일까지 계속됩니다.

아래를 참고하시어
가을로 접어든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특별한 전시도 보고, 다양한 명상프로그램에도
참여해보시길 바랍니다.

<최배혁의 '옹달샘에 온 고양이' 조각&그림 전시회>

* 오프닝 행사 : 10월13일(토) 오후2시

* 전시 기간 : 10월13일(토) ~ 12월1일(토)
                  (전시기간 중 월요일은 휴무입니다.)

* 전시 장소 : 충주 깊은산속 옹달샘 링컨학교 2층(☞약도보기)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

한가위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길에 오르는 분들이 많이 계시죠?
모처럼 가족 친지들과 만나 좋은 시간 보내시길 빕니다.

이번 추석연휴에 아침편지도
내일부터 10월1일(월)까지 쉽니다.
(깊은산속 옹달샘도 함께 쉽니다.)

추석명절 잘 보내시고 2일(화)에 뵙겠습니다.
고향길 잘 다녀오세요.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피아니스트 데이드림의 'Kissing Bird'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시고
추석 연휴동안 더 많이 웃으세요.
태국 치앙마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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