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한 줄의 시를 위해 여행을 떠난다 시인은
벌이 꿀을 모으듯
한평생 의미를 모으고 모으다가
끝에 가서 어쩌면 열 줄쯤 좋은 시를 쓸 수
있을지도 모른다. 시란, 사람들이 생각하듯
감정이 아니기 때문이다. 시는 체험이다.
한 줄의 시를 위해 시인은 많은 도시,
사람, 물건들을 보아야 한다.


- 김미라의《책 여행자》중에서 -


* 시(詩)는 글이 아닙니다.
꿀입니다. 벌이 하루종일 꽃밭을 돌며 딴
한 방울 달디단 꿀입니다. 시인은 방랑자입니다.
낯선 곳, 낯선 땅, 낯선 사람들과 만나면서
튕겨져 나오는 영감과 언어를 찾기 위해
세상을 떠돕니다. 한 줄의 시를 위해
오늘도 긴 여행을 떠납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몽골에서 말타기', 오늘 출발합니다 -

오늘 오후, 저를 포함하여
'몽골에서 말타기 2016'팀 105명이
9박11일의 일정으로 '꿈과 호연지기'의 대장정 길에 오릅니다.
더 많은 분들과 함께 떠나지 못해 아쉽지만,
마음만으로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2003년부터 시작해
한 해도 빠짐없이 떠나
이제는 많은 분들이 꿈꾸게 된
아침편지 명품 여행 '몽골에서 말타기',
이번에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내년을
기약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 여행 기간 중 '앙코르 메일' 발송 -

이번 여행 기간 중에도
지금까지처럼 '앙코르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앙코르 메일'은 이전에 발송됐던 아침편지 중에서
반향이 좋았던 것을 골라 다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음미하는 좋은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잘 다녀오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나카무라 유리코의
'Road To Hometown'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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