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9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그때마다 조금씩 가벼워졌다 내 한숨을 먹으며 자란 토란잎은
내 근심거리보다 얼굴이 더 커졌다
저 넓은 잎에 무거운 마음을 많이 기대었다
녹색의 이파리는 내 어두운 얼굴을
이리저리 굴리다
바닥에 쏟아버리곤 했다
그때마다 나는 조금씩 가벼워졌다


- 한순의 시집《내안의 깊은 슬픔이 말을 걸 때》에 실린
                 시〈토란잎에게〉(전문)에서 -


* 얼마나 간절했으면
토란잎을 보며 가벼워졌다 했을까요.
그래요. 몸도 마음도 가벼워져야 합니다.
그래야 일도 공부도 신나고 즐겁게 웃으면서
할 수 있습니다. 무거워지거든 토란잎을
바라보십시오. 꽃과 나무를 바라보세요.
그때마다 조금씩 가벼워질 것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링컨캠프 27기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 -

링컨캠프 27기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

2016년 여름방학과 함께 시작된
깊은산속 링컨학교 방학캠프 27기!
어느덧 20기를 넘어 30기를 향해가고 있는
깊은산속 링컨학교와 학생들, 그리고 꾸준한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부모님들의 마음이 느껴져
보람과 책임감을 함께 느낍니다.

이제는 링컨학교의 전통이 되어 버린
'변화'와 '성장'이라는 단어! 이번 27기에 더욱 어울리는
단어였습니다. '엄마에게 끌려왔다'는 학생, '꿈이 없는 아이',
'무기력한 눈빛과 걸음걸이'를 보였던 학생이 그 어느 기수보다
많았던 방학캠프였지만 단 하루, 단 몇시간만에, 웃음을 되찾고
눈빛이 빛나기 시작하고, 더불어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여러분들도 오늘 소개해 드리는
링컨학교 방학캠프 27기 학생들의 꿈이 담긴 '2분 스피치'를
보시면서 한 걸음씩 '성장'하고 '변화'하는 우리 학생들의
빛나는 모습을 피부로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학생들의 꿈과 꿈너머꿈,
그리고 푸르른 열정에 날개를 달아줄
응원의 메시지와 댓글도 많이 남겨주시길 바랍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링컨캠프 27기 '2분스피치 콘서트' 영상
'CSST워크숍&힐러오디션' 신청하기
독서명상 3기(카프카의 '변신') 신청하기
아버지센터 '9~10월 프로그램'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6년 8월 9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