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3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사진아침편지
매주 토요일엔 독자가 쓴 아침편지를 배달해드립니다
오늘은 황석헌님께서 보내주신 아침편지입니다
흔들리는 나침반 나침반을 보면 바늘이 계속
불안한 듯 흔들리잖아요. 끊임없이.
나침반 바늘이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방향을
제대로 가리키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뜻입니다.
제 소명을 다하려고 애쓰고 있다는 뜻이죠.
그러니 흔들리고 있다는 것은
올바른 방향을 향하고 있다는 증거로
받아들이셔도 됩니다.


- 김제동의《그럴 때 있으시죠?》중에서 -


* 걷기나 달리기를 해보면
항상 일직선으로 똑바로 달릴 수는 없지요.
이리저리 조금씩 흔들리고 때로는 돌아가야 할 때도
있지만, 방향을 잃지 않으면 언젠가는 원하는 곳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살아가면서 가끔 흔들려도
괜찮습니다. 방향만 잃지 않으면...
좋은 글 올려주셔서
오늘 '독자가 쓰는 아침편지'에 선정되신
황석헌님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 옹꽃장터, 사진으로 구경하세요 -



지난 10월 20일(토),
더이상 깨끗할 수 없는 맑고 청명한
날씨 속에 '옹달샘 꽃마장터'(줄여서 '옹꽃장터')가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열렸습니다.

지난해 두 차례 장을 연 이후
일 년 만에 다시 문을 연 이번 옹꽃장터에는
전국 각지에서 4,500명이 넘는 아침편지 가족,
꽃마주민 여러분들이 자리를 함께 해
큰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들을 비롯해 수공예품,
천연제품 등 꽃마의 인기상품들과 여러 체험행사,
버스킹 공연, 저의 '토크 콘서트'까지…
아름답게 물든 옹달샘의 정취와 어우러져
더욱 알차고 멋들어지면서 생기있게 펼쳐졌던
옹꽃장터의 모습을 조송희님께서 생생하게 

사진으로 담아주셨습니다.

오셨던 분들은 이 날의
행복했던 기억들을 떠올리며,
오시지 못하셨던 분들은 사진으로나마
아쉬움을 달래셨으면 합니다.

아래 < '옹달샘 꽃마장터' 사진모음>을
누르시면 됩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 오늘 아침편지 배경 음악은...
김윤의 'Dreaming In The Blue Sky'입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옹달샘 꽃마장터' 사진모음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참여하기
12~1월 '옹달샘 스테이' 신청하기
옹달샘 '반려견과 함께하는 걷기명상' 신청하기
'사람 살리는 밥상 음식명상 워크숍_옹달샘 김장편' 신청하기

 이 편지를 좋은사람에게 전해주세요.

'고도원의 아침편지' 추천하기

메일

오늘편지 공유하기

메일 페이스북 추천하기 카카오톡 추천하기 카카오스토리 추천하기 라인 추천하기 밴드 추천하기
2018년 11월 3일 보낸 편지입니다. 출력하기 글자확대
댓글입력
  소셜 계정으로도 느낌한마디를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