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4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그만큼은 앓아야 사랑이 된다 모르는
한 사람을 알게 되고,
알게 된 그 한 사람을 사랑하고,
멀어지다가 안 보이니까 불안해하다가,
대책 없이 마음이 빵처럼 부풀고 익었다가
결국엔 접시만 남기고 고스란히 비워져 가는 것.
이런 일련의 운동(사랑)을 통해 마음(사람)의
근육은 다져진다. 사랑한 그만큼을 앓아야
사람도 되고, 사랑한 그만큼을 이어야
사랑도 된다.


- 이병률의《내 옆에 있는 사람》중에서 -


* 전혀 모르던 사람을
사랑하기까지 건너야 할 강이 많습니다.
아픔과 고통의 강입니다. 잠 못 이루고 끙끙 앓는
밤들을 수없이 보내야 합니다. 남는 것은 텅 빈 마음.
채울 길이 없어 막막합니다. 그러나 놀라운 것은
그러면서 마음의 근육이 단단해지고
더 센 고통의 강을 건너게 됩니다.
앓는 줄 알면서 또다시
노를 젓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6월의 아침편지 추천도서 -



초록이 깊어지는 6월,
좋은 책과 함께 새롭고 힘찬
일상을 열어가시길 바라며,
이 달의 추천도서를 소개해드립니다.

오늘 내가 한 말들,
그 말 속에 담긴 나의 모습을
돌아보게 하고 질문을 던져주는 책
<말의 품격>, 어린 시절 자신도 모르게 새겨진
트라우마의 기억들의 파편을 찾고 지금의 삶과
통합하는 방법을 제시해 주는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트라우마의 진단명부터 치료법, 발달과정, 미치는 여러
사회적 파장들까지 다각도로 알게 해주는
<몸은 기억한다> 이렇게 세 권입니다.

1. 《말의 품격》 이기주
2. 《당신의 어린 시절이 울고 있다》 다미 샤르프, 서유리
3. 《몸은 기억한다》 베셀 반 데어 콜크, 제효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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