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도원의 아침편지] 내가 불행한 이유

2003년 11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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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불행한 이유

＂왜 난 이렇게 불행할까?
릴라가 더이상 나를 원하지 않기 때문이지.
그렇다면 왜 그녀는 나를 원하지 않는 걸까?
내가 너무 작고 초라해서일 거야.
그럼 왜 나는 이렇게 작아진 거지?
그거야 내가 불행하니까.
결국 내가 불행한 이유는,
내가 불행하기 때문이군.＂

- 슈테판 슬루페츠키의 《노박씨 이야기》중에서 -

* 불행은 다른 먼 곳에 있지 않습니다.
자기 손 안에 호시탐탐 웅크리고 있습니다.
손바닥을 활짝 펴 털어내 버리면 되는 일을
한사코 웅켜쥐면 끝내 손 안에 남아
자신을 괴롭히게 됩니다.

--- 오늘은 청주, 내일은 부천, 강연 안내 ---

1.
일시: 11월25일(화) 오후 3시
장소: 청주시립 정보도서관(용암동)
주최: 청주방송국(CJB) 여성강좌
주제: 아름다운 인생을 위하여

2.
일시: 11월26일(수) 오후 3시30분
장소: 부천시청 대강당
주최: 부천시청
주제: 꿈을 가진 사람은 서로 만난다

--- 생일을 축하합니다 ---

지난 한 주, 생일을 자축하며
또는 의미있는 특별한 날을 맞아
십시일반 모금에 참여해 주신 분들께
감사와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축하 명단은 아래 <첨부문서>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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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