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2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겸손한 성품 나는 할아버지 베루스에게
온유하고 평정한 마음가짐을 배웠다.
아버지가 남기신 명성을 듣고
나는 남자다우면서도
겸손한 성품을
배웠다.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명상록》중에서 -


* 불후의 명상록을 쓴
로마 황제에게는 좋은 멘토가 있었습니다.
온유와 평정심을 가르쳐 준 할아버지,
겸손한 성품을 깨우쳐준 아버지.
최고의 가정교사이자
위대한 스승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K-디아스포라 경북도청 포럼, 잘 마쳤습니다 -



지난 25일(화) 오후 5시,
'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가 주최하고
'K-디아스포라 범세계추진연대'가 주관한
'K- 디아스포라 포럼'이 경주 힐튼호텔에서 열렸습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시듯,
경상북도는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처음으로
지난 3월31일 'K-디아스포라 범세계추진연대'와
제1호 업무협약을 체결한 곳으로, 해외에 있는 200만 명의
K-디아스포라 청소년의 실질적이고 통합적인 교육 및 지원을
함께 모색하고 있는 고맙고 뜻있는 지자체입니다.

이번 포럼은
전 세계 34개 국가에 나가 있는 108명의
경북 출신 '해외자문위원협의회 총회' 일정에 맞춰
열렸고, 'I AM KOREAN, 자랑스러운 수식어를 찾아서'라는
제목의 주제발표를 했던 저를 비롯해 무소속 양향자 국회의원,
코리아헤럴드 최진영대표, 푸른나무 재단의 이종익총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습니다.

이날 포럼에 참여하신 해외자문위원들은
한 분 한 분 피땀과 눈물로 디아스포라의 삶을 살아오며
'자기만의 수식어' 스토리를 가진 분들로 저의 주제발표에
누구보다 깊이 공감하셨고, 포럼 이후 이어진 만찬에서 까지
진지한 대화를 이어가셨습니다. 몇몇 분들은 K- 디아스포라의
Co-Founder로 참여하고 싶다는 뜻을 저에게
직접 전달하시기도 했습니다.

특히 고마운 것은
다음날 이른 새벽 산책과 아침식사까지 함께 하면서
K-디아스포라 청소년 프로젝트에 대한 비전과 실질적인 계획을
나누었던 이철우지사님, 아침식사 자리에서 만나 꿈을 나누었던
미국 'H마트' 권일현회장님, 참으로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포럼을 출발점으로
경북 해외자문위원들의 자녀 및 손주들을 1차 대상으로 삼아
모국 여행 프로그램을 실행할 계획이며, 이후 다른 지자체로
점차 확대해 나갈 예정입니다.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준비 과정부터 행사일까지 같은 마음으로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세계 속 한국의 위상이 커지고
전 세계 750만의 K-디아스포라들의 가슴에
자긍심이 커지는 가운데, 우리들의 K-디아스포라 청소년과
900만 국내 청소년들에게도 "I am KOREAN"이 자랑스러운
수식어가 될 수 있도록 깊은 사명감을 가지고
계속해서 이 뜻깊은 일을 추진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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