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2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중국어 사진아침편지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 그러므로 쉰다는 것은
외부의 강제성을 벗어난 상태,
스스로를 지킬 수 있는 자기존엄성과 연결된다.
자기존엄성이란 자율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상태,
즉 '자기결정권'이 보장된 상태에서 가능하다. 이
자기결정권은 그저 단순한 의지의 표현이 아니라,
자기한테 필요한 자원에 접근할 수 있고
그 자원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를
포함한다.  


- 이승원의《우리는 왜 쉬지 못하는가》중에서 -


* 쉼은 '내어맡김'입니다.
'애씀'을 내려놓고, 내어맡길 때
진정한 쉼이 찾아옵니다. 그래서 욕조에서
긴장을 풀고 있을 때나, 단잠에서 깨어날 무렵에
섬광 같은 직감이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르키메데스의
'유레카'의 외침도 그렇게 생긴 것입니다.
쉼이 가져다주는 선물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 '더드림서포터즈'(TheDreamSupporters) 정식으로 시작합니다 -
  꺾이지 않는 마음, 아침편지와 옹달샘과 함께 하는
  더 좋은 후원자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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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행은 복리로 증가한다.
오늘 행한 작은 선행(나눔)은
마치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는 것과 같아
몇 날 뒤에 상상하지 못했던 승리를 안겨준다(C.S. 루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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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도원입니다.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다시 한번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렇게 새해 인사를 다시 드리면서도
조금은 무겁고 어려운, 그러나 이제는 말씀드리지 않으면
안되는 이야기를 좀 드리고자 합니다. 깊은 이해가
있으시리라 믿고 잘 떨어지지 않는 말문을 엽니다.

지난 1일 새해 인사를 통해 말씀드렸던
아침편지 후원 프로그램 '더드림 서포터즈'(TheDreamSupporters)의
정식 시작을 알려드립니다. 코로나를 겪으면서 침몰 위기에 빠졌다가
겨우겨우 살아나 시작하는, 아침편지문화재단 후원 캠페인입니다.

22년 전인 2001년 8월 1일,
'희망이란'이라는 제목으로 처음 보냈던
이메일 한 통에서 시작한 고도원의 아침편지'가
2004년 아침편지 가족들의 자발적인 후원금을 통해
공공의 재산으로 대물림 할 수 있는, 비영리재단
'아침편지 문화재단'이 되었고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삶의 기본적인 의식주 해결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해 복지재단이 필요하다면, 문화재단은
그 밖의 대다수인,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꼭 필요합니다.
매일 반복되는 메마른 삶에 문화혜택의 단비를 내려주고,
일상에 지친 사람들의 몸과 마음을 회복시켜 웃음을 찾아주는,
우리 모두의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해서 말입니다.

지난 3년, '코로나'와, 그것보다 더 지독했던
일상 속 '코로나 블루'를 겪으며, 몸과 마음을 다독이고
회복시키는 일을 하는 기관과 프로그램의 필요성,
그 중요성을 크게 절감하셨을 것입니다.

많은 아침편지 가족들은 물론
우리 사회 곳곳이 코로나의 강풍 속에 아직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코로나로부터 서서히 벗어나
빠르게 일상을 회복해야 하는 지금도 그 후유증은
참으로 심대합니다. 안타까운 실정입니다.

아침편지와 옹달샘도 예외는 아닙니다.
여러분의 염려와 기도 덕분에 기적적으로 살아남았지만,
난파되어 무인도에 닻을 내린 배처럼 간절한 지원과
기도가 절대적으로 필요한 상황입니다.

우리나라 힐링산업의 생태계가 붕괴된 시점에서
역설적이게도, 거의 유일하게 생존한 옹달샘과 '문화재단'의
존재가치는 더욱 높아졌습니다. 얼마 전 월드컵에서 화두가 된
'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기억하시는지요. 누군가는
꼭 해야 할 일이고,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는 일.
지금이야말로 단단한 마음으로 함께,
다시 시작해야 할 때입니다.

작게는 일상에 지친 나와 우리 가족부터,
크게는 우리 사회 전체를 촉촉하고 따뜻하게 치유해 주는
역할을 해 내는 곳, 그런 곳이 대한민국에 하나쯤은
꼭 필요하다고 확신합니다. 그에 동의해 주신다면
'더드림서포터즈'로 아침편지 문화재단을 지키는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주십시오.

십시일반하는 마음으로
'일시후원'도 좋고 '정기후원'도 좋습니다.
진심으로 바라기는 당장의 연료를 제공하는 '일시후원'과
장차 안정적 운영을 돕는 '정기후원'을 동시에
함께해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아래 <아침편지 후원하기> 버튼을 누르시면,
바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계좌 및 신용카드 모두
자동이체 등록이 가능하며, 휴대폰으로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혹시 참여 과정에 어려움이나 문의 사항이 있으시면
1644-8421로 언제든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선행은 복리로 증가한다.
오늘 행한 작은 선행(나눔)은
마치 전략적 요충지를 점령하는 것과 같아
몇 날 뒤에 상상하지 못했던 승리를 안겨준다"
(영국의 저술가 C.S. 루이스)

사랑합니다.
감사합니다.

아침편지 명상치유센터
'깊은산속 옹달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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