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4월 12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아름다운 눈물

우리들 곁에도
아름다운 눈물을 흘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새벽같이 일어나 못난 자식들 잘되라고 한 그릇의
정한수를 떠놓고 치성을 드리며 떨구는 어머니의 눈물
말입니다. 잘못되고 일그러진 세상을 바로 잡으려고
모진 고통과 목숨을 아끼지 않는 사람들의
값진 피눈물 말입니다.



- 박남준의 《작고 가벼워질 때까지》중에서 -



* 어머니의 눈물이 아들의 아픈 마음과 지친 영혼을
씻어주고 닦아줍니다. 거친 역사의 광야에서 세상을
바로잡기 위해 흘리는 몇 사람의 피눈물이 비틀리고
일그러진 역사를 바로 잡고 다시 일으켜 세웁니다.  
아름다운 눈물이 가정을, 세상을, 역사를 지켜줍니다.


--- SBS TV 강연 안내 ---

오는 14일 SBS TV에서
아래의 강연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참고해 주시고, 혹시 시간상 여건이 되시면
한번 시청해 보시기 바랍니다.

일시: 14일(수) 오후4시5분~4시50분
방영프로: SBS TV <오픈 스튜디오> 명사 특강
주제: 고도원의 행복의 씨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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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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