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아침편지 달력으로보기 요약글보기 리스트보기 내가 모은 아침편지 통합 검색 모두 검색 아침편지 느낌한마디 2023 2022 2024 1 2 3 4 5 6 7 8 9 10 11 12 이번달 눈 치우기 2023.12.1. 금요일 눈이 많이 오는 지역의 사람들이 가진 특이점은 바로 아침에 일어나면 무조건 집 앞 눈 청소를 한다는 거다. 동네 할머니 .. 더보기 > 첫눈 2023.12.2. 토요일 당신이 보고 싶다 더보기 > 100년 만의 해후 2023.12.4. 월요일 사기그릇 같은데 백년은 족히 넘었을 거라는 그릇을 하나 얻었다 국을 담아 밥상에 올릴 수도 없어서 둘레에 가만 입술을 .. 더보기 > 마음의 문이 열릴 때까지 2023.12.5. 화요일 신은 우리 마음의 문이 활짝 열릴 때까지 끊임없이 반복해서 부숴뜨린다. 영혼의 어두운 밤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당신이 .. 더보기 > '하나님 저 좀 구해주세요!' 2023.12.6. 수요일 밤새 기도하던 날들이 있었다. '하나님 저 좀 구해주세요. 간절히 기도하면 뭐든 들어주는 분이라면서요.' 하지만 울며 기.. 더보기 > 괴테는 왜 이탈리아에 갔을까? 2023.12.7. 목요일 그런데 왜 괴테는 이탈리아로 가기를 그토록 열망했을까? 왜 하필 지금 가야 했을까? 남쪽을 향한 괴테의 갈망은 1786년의 .. 더보기 > 애쓰지 않기 위해 애쓴다 2023.12.8. 금요일 솔 벨로 Saul Bellow는 1952~1957년에 소설을 집필하는 동안 가공할 만한 집중력을 발휘했다. 그는 어느 인터뷰에서 "그 책.. 더보기 > 어머니 2023.12.9. 토요일 눈물이 나요 더보기 > 산골의 칼바람 2023.12.11. 월요일 이 산골은 영하 20도의 한천이다. 칼바람에 맞서 하늘을 몰아쉬어 하얀 입김으로 가슴을 턴다. 여위어가는 움막 캠프 난로.. 더보기 > 입을 다물라 2023.12.12. 화요일 사람들은 모든 것을 다 말하는 게 아니고 일부분만 언급한다. 당연히 듣는 쪽에서도 모든 것을 다 아는 게 아니고 극히 일.. 더보기 > 스토리텔링 동화 쓰기 2023.12.13. 수요일 공허하게 지내던 어느 날 '나를 스토리텔링 하는 동화 쓰기' 워크숍을 만났습니다. 워크숍에 참여해 글을 쓰면서 제 안에서.. 더보기 > 강아지 치료비 2023.12.14. 목요일 내가 어릴 적에는 개를 방 안에서 기른다는 것은 상상도 하지 못하는 일이었다. 그러다 내가 중년이 되자 강아지 치료비로 .. 더보기 > 샹젤리제 왕국 2023.12.15. 금요일 겨울은 매양 소멸과 끝의 시간만은 아니다. 눈 덮인 산속의 모든 생명이 휴식과 절제의 시련을 통해 생성의 시간을 기다린.. 더보기 > 질문 2023.12.16. 토요일 네가 진짜 너냐? 더보기 > 계절성 우울증 2023.12.18. 월요일 날씨는 세상의 살갗이요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장 먼저 걸치는 옷과도 같다. 그래서 이상기후의 시대에 사는 우리는 기분을 .. 더보기 > 헌 책이 주는 선물 2023.12.19. 화요일 헌책방에 새로 들어온 책을 정리할 때 나는 가장 설렌다. 누군가의 손을 거친 책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느슨한 질감, 냄새, .. 더보기 > 마음먹었다면 끝까지 가라 2023.12.20. 수요일 뒤처지는 느낌이 든다는 건 네가 무언가 시작했고 포기하지 않았다는 증거잖아. 마음먹었다면, 될 때까지 해보자. 결국 꿈.. 더보기 > 아무도 고기를 먹지 않았다 2023.12.21. 목요일 열 명 정도가 야외 식탁 앞에 모였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아무도 고기에 손을 대지 않았다. 이유를 물었다. 왜 안 먹느.. 더보기 >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 2023.12.22. 금요일 우리는 두꺼운 잠바를 입고, 목도리를 두르고, 장갑을 끼고, 모자를 쓰고 집을 나섰다. 뽀드득뽀드득, 눈 밟는 소리가 예.. 더보기 > 분노 2023.12.23. 토요일 시뻘건 불덩이 더보기 > 아기 예수의 구유 2023.12.25. 월요일 우리는 구유까지 가는 눈 덮인 오솔길에 1미터마다 촛불을 밝힌다. 소나무, 자작나무, 솔송나무 사이로 촛불들이 구불구불.. 더보기 > 휴식할 준비 완료! 2023.12.26. 화요일 집에 오랜 시간을 머무를수록 잠옷 가운, 이불, 실내화가 중요해진다. 실내화란 무엇인가? 구두나 장화를 벗고 편하게 신는.. 더보기 > 역사의 신(神) 2023.12.27. 수요일 사실 인류의 역사에서 혁명은 퇴행이나 반동, 또는 배신으로 점철되었지만 혁명을 통해 경험한 하늘의 시간이 완전히 지워.. 더보기 > 손바닥으로 해 가리기 2023.12.28. 목요일 진실이 신비한 것은 논리를 넘어서 있기 때문입니다. 진실은 이성이나 정신으로 다룰 수 없습니다. 영적 진실은 방해되는 .. 더보기 > 친밀한 사이 2023.12.29. 금요일 친밀한 사이가 되려면 그럴 만한 자격이 있어야 한다. 친밀함이란 멋진 극장에 오페라 공연을 보러 가는 것과 같다. 특별하.. 더보기 > 아픔 2023.12.30. 토요일 목구멍에 박힌 가시 더보기 > 아침편지의 '꿈너머꿈'을 함께해 주세요! 더드림 한울타리 소울패밀리 (재)아침편지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에서인가받은 문화예술단체입니다. 나의 후원내역 보기 | 기부금 영수증 신청 아침편지를 받는 다양한 방법들 이메일로 받기 App(앱)으로 보기 음성 아침편지 중국어 아침편지 문의 및 연락 1644-8421, 043-723-2033 아침 편지 관련문의 강연 및 인터뷰 문의 후원 관련 문의 아침편지 로그인 로그인 이메일 비밀번호 로그인 상태유지 아침편지 가족되기 비밀번호 만들기 비밀번호 찾기 회원이 아니어도 소셜 계정으로도 로그인 할 수 있습니다. 첫로그인 할 때만 SNS 계정을 설정하면 다음 접속부터 대표계정 하나만으로 자동 로그인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