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년 12월 5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한번 순금이면 영원한 순금이다 세상은 분명 끝이 있지만
셀 수 없이 많은 나무들이 쉬지 않고 자라나기 때문에
새로운 나무들의 전설은 계속해서 태어난다.
그리고 학문적 의미로건 종교적 의미로건
한 번 영원성을 획득한 나무는 불멸한다.
한 번 순금이 된 존재는 영원한 순금인 것이다.
인생 또한 그렇지 않겠는가.


- 김종록의《내 안의 우주목》중에서 -  


* '한 번 순금이면 영원한 순금이다.'
참 멋지고 좋은 말입니다. 순금이 그렇듯이
한 번 다짐한 언약, 한 번 맺은 사랑도 영원합니다.
사람은 떠나고 세월이 가도 약속은 불변이며,
사랑은 불멸합니다. 당신과 나의 기억속에,
우리의 영원한 전설 속에...
- <2006 바이칼 명상 여행> 신청 받습니다 -

지난 2월, 아침편지 첨부문서를 통해 소개해드렸던
'바이칼 명상 여행 답사 스케치'를 기억하고 계시는지요?

바로 그 '바이칼 명상 여행'을 드디어 떠납니다.
이름하여 <2006 바이칼 명상 여행>, 출발은 내년 2월6일입니다.

하루종일 뽀드득뽀드득 눈을 밟을 수 있는,
온통 하얗게 눈덮인 바이칼 풍경과 설원을 가로지르는 24시간의
시베리아 횡단열차 경험, 호수 위로 탱크가 지날 갈 수 있을 만큼 단단히 얼은
얼음장 밑으로 훤히 들여다 보이는 바이칼 호수의 밑바닥, 나무의 귀족으로
불리는 끝없는 자작나무 숲, 영혼의 영감을 준다는 알혼섬에서의 숙박,
눈덮인 바이칼 호수 위 명상과 설산에서의 걷기 명상등
그 어느 곳에서도 체험할 수 없는 새로운 경험과
휴식, 그리고 감동을 안겨줄 것입니다.

아침편지 문화재단 문화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2006 바이칼 명상여행> 행사에 동참하실 분은 아래 사항을 참고하여
신청해주시기 바랍니다. 마감은 12월9일(금)까지 입니다.

- 아래 -
행사기간 : 2월06일(월)~2월13일(월), 7박8일
참가인원 : 70명
참가비 : 195만원
신청자격 : 심신이 건강한 고등학생~60대 이하 아침가족
신청기간 : 12월5일(월)~12월9일(금), 5일간

코스 : 울란바타르- 시베리아 횡단열차- 이르쿠츠크- 알혼섬- 리스트비양카
         - 이르쿠츠크-시베리아 횡단열차- 울란바타르

신청방법: 아래 <2006 바이칼 명상여행>버튼을 누르시면
지난 2월의 답사 스케치 등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으며,
바로 참여 신청을 하실 수 있습니다.

참가자 선발은, 선착순을 원칙으로 하되,
'창설 회원'(문화재단 '창'립회원이자 옹달샘 '설'립회원이신 분)을
우선 선정하며, 신청서에 적은 참가 동기 및 자기 소개의 글을 참고합니다.
선정자 발표는 12월14일(수)부터 개별 통지해 드립니다.  

순백색 바이칼의 겨울 바람을 맞으며
새로운 영감을 얻어 새 출발을 모색하실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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