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 8월 8일 오늘의 아침편지 출력하기 글자확대
피해야 할 사람 새로 일을 시작할 때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고 남에게도 그런 것을
강요하는 사람이야말로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의외로 안 된다는 타령의 주인공은 가까운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나의 경우 90% 이상이 가까운 사람들에 의해
제동이 걸렸다. 만약 그들이 하자는 대로 했다면 오늘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다. 자신이 책임지지도 못하면서
안된다는 의식을 퍼뜨리는 사람은 날카로운 흉기나
마찬가지다. 대부분 이런 일들이 '사랑'이라는
명분하에, '아낀다'는 미명하에 공공연히
발생하고 있음을 유의해야하겠다.


- 김정하의《슬로 석세스(Slow Success)》중에서 -


* 무슨 일이든 처음 시작할 때는 '어린 묘목'과 같습니다.
'사랑'의 이름으로 '흉기'를 들이대면 제대로 자라기도 전에
꺾이거나 시들고 맙니다.  누군가가 어떤 일을 시작할 때는
깊이있게, 그리고 오래 지켜보며, 용기와 희망의
물을 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2006년 4월 4일 보내드린 아침편지로,
임승주님이 추천해 선정된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입니다)
- '나를 변화시킨 아침편지' <피해야 할 사람>-
(추천자 : 임승주 (new****@))


"새로 일을 시작할 때 부정적인 의견만 내놓고, 남에게도
그런 것을 강요하는 사람이야말로 피해야 할 사람들이다."

바로 제가 그런 사람이었습니다.

결혼 이제 13년차,
지금 살고 있는 집이 9번째 이사한 집입니다.
그만큼 생활에 변화가 많았고, 남편은 많은 것에
늘 도전하는 사람이었습니다.

저는 그때마다 반대부터 하는 사람이었고,
언젠가 술자리에서 남편은 "넌 내 앞길을 막는
사람이야" 라는 말을 하더군요.

당시에는 너무나 충격적이고, 그렇게 밖에 받아들이지
못하는 남편이 한심하게 생각됐는데, 제가 잘못이었습니다.
용기를 주고 잘 될 수 있는 길을 이야기해줬어야 했는데...

지금은 지난해 10월에 전자회사를 창업해서
직원 6명을 모시고 공장을 하고 있습니다.

이 편지를 계기로 부정적인 말을 줄이고
되도록이면 용기를 주려고 노력하며 살고 있습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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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솔한 글 주신 임승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아침편지 가족 여러분의 '느낌 한마디'도 부탁드립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몽골 대초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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